인터넷좀비소설 - 탈출 6

인터넷 생활|2013. 12. 3. 06:00
인터넷좀비소설 - 탈출 6


글쓴이 - 황금너구리


"아아..!! 나 살려.. 휴..! 여긴 또 어디야??"

"어디긴..? 수용소지.."

"왜 내가 이런 곳에 왔나??"

"감염이 의심되니까.. 일단 입다물고 있어. 총쏘기 전에.!"

격리수용소에 있던 시민은 총구에 깜짝놀랐지만 주위에 군인들이 많았다. 혹시나 감염이 될지 몰라 실탄으로 무장을 한채 공격 명령 대기 중이었다.


"에혀. 아까 전에 또 한 명 의심되어 머리를 쐈지.."

"그러게 말이다.. 지금 여기서도 리얼하게 좀비영화를 하는구나.."

"끼에에! 크르르르 크엑!!"

"저 넘은 내가 묶어놨는데, 끝까지 발악을 하는 구나.. 죽여야 겠네.."

"안되! 저 넘은 죽이지마.. 내가 연구해야 될 연구대상이야.. 어쩌면 초 인류가 나올지도.."

"이상한 소리 하지말고, 초 인류는 무슨..? 니가 신이가??"

"아니.. 연구를 해서 완성체를 만들면 초 인류가 된다는 이 말이지."

"너 말 이해했다. 좀 더 감염자들을 지켜보자고.."

"응! 나도 이제 데이터들을 긴급히 입력을 하고, 작업을 시작해야지.. 감염체 중에 마음에 드는 넘을 골라.."

격리수용소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서로 서로 어떤 감염체를 실험을 할지 논의중이다. 그 주위에는 온 통 꽁꽁 못빠져나가게 묶인 감염체들이 많이 있다. 만약 풀리면 초토화 될 텐데, 이미 그러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미리 다 조취를 취한 상태다. 만약 감염체들이 풀려나면 그 즉시 자동 소총으로 감염체 머리 및 몸 전체를 총으로 명중을 하기로 시스템에 예약이 되어 있다.

누군가가 해킹이나 직접 건들지 않는 한 시스템은 살아있고, 지속된다. 감염체들은 저 마다 울부짖거나 괴로운 신음을 하지만 연구원들은 안중 따위에 신경쓰지 않는다.


"감염체 실험 잘하고 있나? 우리가 원하는 건 최고의 감염체를 원하네. 최고의 감염체를 특수부대에 투입이 될 것이네. 자네는 명심하게. 한국을 세계 초 강대국으로 내가 만들겠다고.. 옛 고토를 수복을 해야지.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생각을 해보게 얼마나 치욕적이었나.."

"네. 그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허나 만일에 완전체가 특수부대에 투입이 되고 잘못될 경우 돌이킬 방법이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걱정말게. 내가 따로 준비를 해 놓은게 있네. 완전체 뇌 속에 칩을 심어! 내가 직접적으로 조정을 할 수 있게.."

"만약 칩을 심게 된다면 완전체를 조정을 할 수 있다는 거군요."

"맞네. 자네 말이 맞아. 최후의 수단은 직접적으로 조정을 하는 수 밖에.."

"네. 완전체를 개발을 완성을 하게 된다면 직접 칩을 뇌 속에 심어서 실험을 여러번 해보겠습니다."

"오케이! 자네가 역시 좋아.!! 난 부대를 재 정비하러 출발한다."

"사령관님 혹여 완전체를 가지고 전쟁을 벌이려는 것은 아니시겠죠??"

"아닐 세..~ 내가 그러한 끔찍한 짓을 안하네. 다만 비밀적이고 특수한 작전이 있어서 투입을 해야 되는 거라네. 작전에 성공 후에 폐기를 할 것이야."

"명령대로 당장 감염체를 연구를 실시를 지속적으로 하겠습니다. 한국의 미래를 위해! 미래 초강대국의 한국을 위해! 연구를 하겠습니다. 옛 고토를 수복을 할 생각을 하니 정말 기쁩니다..!!"

"내가 자네들의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네.!! 열심히 해보게~!"

"충성!! 사령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군의 총사령관이 직접 격리수용소에 와서 급히 연구원들과 감염체에 대해 논의를 했지만, 사령관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은 한국의 옛 고토를 회복을 하고, 세계 초 강대국으로 만드는 위대한 일을 하려는데, 아직은 북한과 통일이 되지 않은 상태이다.

자칫하다가, 완성체가 잘못되기라도 하면 훗 날의 기약을 책임을 지지못한다. 칩을 완전체 뇌 속에 심었더라도 직접적으로 조정을 한 다는 것은 사실상 영화에 가깝지만, 일 단은 이미 개발이 되어 있는 칩을 통해 동물로 실험을 진행 중이다.

한국을 비롯한 북한, 중국, 일본, 미국 등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 거 같다. 중동은 아직도 전쟁 중이다. 이스라엘은 터키와 전쟁 후에 이스탄불에 핵공격을 여러 차례 실시를 하고, 중동의 이집트, 이라크, 쿠웨이드, 사우디아라비아는 긴급히 이스라엘 점령 작전에 들어갔다. 이미 이스라엘은 중동군에게 포위 당한 상태이고, 미국의 지원도 더 이상 없었다. 유럽도 이스라엘을 포기를 한 상태다.

유럽의 각 정상들도 이스라엘에 대해 군사력 지원을 해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지만, 유럽 내에 반대하는 국민들이 많아서 결국은 반대를 했다. 이스라엘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남은 핵미사일을 유럽이나 미국, 영국, 독일, 중국에 각 각 몇 기씩 투하를 한 상태이다.

최악의 상황이지만 북한은 조용 조용하다. TV에서는 해외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지는 않고 있지만, 이미 사실상 세계 대전 태세로 돌입 중에 있다.

먹고 살기도 힘든 한국인은 오늘도 바쁘게 살아간다. 단 전쟁에 휘말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식으로 전쟁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한국군은 해군 전력 및 공군 전력을 증강을 시키지만 이웃나라 일본과는 서로 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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