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라

인터넷 생활|2013. 11. 28. 06:00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라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랑스러운 일과 그렇지 못한 일이 있다. 허나 일은 사람마다 저마다 각기 다르므로 본인이 어떻게 어느 방향으로 가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자연은 1년 동안 바뀌지만 인간도 마찬가지다. 아기, 청소년, 성인, 중년기, 노인 등으로 시간이 흘러 변해가지만 그 시간이란게 천천히 가기도 하고 빨리 가기도 한다. 어릴 때 시간은 느리게 간다고 느낄 거다. 혹여 청소년일 때는 공부를 열심히 하느라 시간이 잘 안갈 때도 있다.


졸업을 하면 사회인으로 나아가지만 실상 아직도 둥지에 갇혀 있는 느낌이 들테다. 서구 사회와 달리 아직까지도 독립적이거나 자립적이지 못한 청년들이 많다. 나 역시 이 축에 속한다. 잘못된 점은 아니지만 서구 사회는 개방적인 사회이다. 서구 사회가 개방적인 사회라면 아직 한국은 서구와 달리 다른 점이 많은 거 같다. 사람들은 자기 만의 직업이 있고 직업의 종류 및 분야도 여러 종류가 넘는다. 알지 못한 직업들이 더 많을 정도다. 신 직업이 생겨나고 있는 시대에 모를 직업도 생겨나고 있으니 이름도 처음 듣는 거라 혹여 의심의 여지가 있을게 분명하다.

인식이라는 것이 좋다가도 나쁜게 인식이다. 나쁘다는 건 나쁘다고 좋은 거라고 좋다고 정확하고 면밀하게 대답을 할 수가 없다. 각 직업 마다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제대로 모를 뿐더러 그러한 직업의 이름만 알고 있을 뿐이다. 직접 부딪히는게 직업을 갖고 일을 하는 거라면 혹여 정 하기 싫은 일이라도 즐겁게 일해보려는 사람들도 많다. 하루 하루를 살면서 오늘 하루 일이 정말 마음에 안든다거나 짜증이 날 때도 있다. 짜증이 난다고 마음에 안든다고 별로 달라지는 게 없는 거 같다. 시간이 갈 수록 그러한 마음이 생긴다면 일을 하기 싫어질 수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일이 나쁘지도 않고, 짜증나지도 않는다. 늘 즐겁게 일을 할 수가 있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남 들이 알아 준다면 더욱 이 기분이 좋을 것이다. 허나 일을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가 있다. 회의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그럴 필요는 전혀 없다. 때로는 남들이 알아주지 않을 때가 정말로 많다. 그 일에 대해 자세히 모를 수도 있고, 아예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자기 일을 하기도 바쁜데, 남의 일에 신경을 제대로 쓰지 않는다.

오직 길을 가는 건 자기 뿐이다. 각자의 길이 있지만, 때로는 험하고도 쉽지 많은 않다. 거북이가 알을 깨고 바다로 가는 만큼 쉽지 않겠지만, 거친 풍파를 뚫고 전진을 한다면 그 길이 나의 진정한 의미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누구도 어느 누구도 대신 걸어가 줄 수도 없지만, 걸어가야 된다. 숙명이기도 하고 인생의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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