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에 관한 고찰

인터넷 생활|2014. 5. 10. 08:00
티스토리 블로그에 관한 고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을 한지 어느 덧 3년 째 되어갑니다. 첫 번째 블로그는 폐쇠를 했으니 이 것이야말로 3번째 블로그인데, 아직까지 부족한 점이 많을 뿐더러 도대체 어떻게 하면 정확한 블로그가 될 수 있을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초보수준에 못벗어나는걸까??라고 걱정스레 늘어놓지만 어느 정도의 블로그 운영을 하는데 있어서 노하우가 약간은 쌓이기는 하였습니다. 매일 1포스팅을 하지만 가끔씩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블로그를 계속 운영을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블로그를 운영을 하는 이유는 크게 몇 가지로 나누어보고 있어요. 자기 관심 분야에 관련된 글을 마음껏 공개를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어서 꾸준히 공부중인데, 그걸 토대로 포스팅을 할 수 있으니 정말로 효율적입니다. 무엇보다 머릿 속에 생각만 하다가 직접 꺼내어보니 말 처럼 쉽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글은 쓸 수가 있습니다.


왜 하필 티스토리이냐고 물으실 수도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스킨을 꾸밀 때 너무나도 한정적입니다. 정해진 위치나 그 이상으로 바꿀 수도 없고, 문맥광고도 마음대로 달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즉 애드센스를 달 수가 없더군요. 이 점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을 하여야겠다는 자부심에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500포스팅이 다가오는데, 과연 황금너구리 블로그가 1000포스팅까지 달성하는 그 날까지 살아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도전을 겸사 겸사 해볼려고 합니다.

 

지금은 현재 블로그이지만 훗날 미래로 봤을 때 지금 이 글이 과거의 글이 되어버리곤 하는데, 이 때는 이랬구나라고 회상을 할 수가 있겠네요. 과거가 중요하지 않으니 과거에 연연하기란 참 애매모호한 부분이네요. 단, 과거에서의 실패에서 배울 점이 많네요.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는 블로그를 운영을 할 수 있는지 등을 철저히 분석 끝에 나름대로의 경험이 축척이 됩니다.

남 들과 똑같이 블로그를 운영을 하여야 한다는 기존의 틀을 정말 깨트리고 싶네요. 맞아요. 저도 다른 블로그와 비슷한 블로그가 아니라 독창적이고 무언가 다른 블로그를 한 번 쯤 운영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투자하는 시간은 1시간 정도인데, 단순히 취미이기도 하고 즐기기도 합니다. 아! 블로그에 이렇게 글이 많이 쌓였다니라는 생각하면 뿌듯합니다.

 

저품질을 걸려본 경험이 있냐고 물으실 수도 있으실텐데, 당연히 작년 중순 쯤에 저품질에 걸리고 현재도 버티고 있는 중입니다. 아예 블로그 자체를 즐기고 있습니다. 훗날을 되돌아봤을 때 새롭게 또 운영을 한다면 저품질이 안걸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금 최선을 다한다면 훗날 열매가 되어 돌아올꺼에요.

글은 참 쓰기 어려운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기도 합니다. 머리를 쥐어 짜내기도 해보고, 메모를 하는 습관이 아직 없어서 그러한 습관을 길러서 포스팅 거리를 만들어서라도 운영을 제대로 해보고 싶어지네요. 여기까지가 초반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중반대라고 봐도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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