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익숙하게 가던 곳의 호기심을 가져라

인터넷 생활|2013. 11. 20. 06:00
우리가 익숙하게 가던 곳의 호기심을 가져라


늘 가던 길 지겹기만 하던 물건을 보고 아 오늘도 이러한 것을 보고 생활을 해야 하는구나라고 망설여진다. 늘 똑같은 길이라면 보기 뻔하듯이 등하교길이나 출근길 정도다. 가끔 쉬는 날 어디론가 길가에 가는 것이겠다. 그리고 같은 물건은 우리가 늘 가지고 다니는 전화를 받기도 하고 메신저기능을 하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우리는 그 속에 빠져들고 있다. 미묘하게 단지 메신져라는 이유로 우리는 늘 보게 되고 매일 매일 스마트폰 없으면 안되는 하루를 살아간다.


왜 이렇게 된걸까? 컴퓨터가 1인용으로 보급되던 시대가 옛날 같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보급이 개인 마다 가지고 있으니 빠져들 만하다. 더군다나 지하철이나 도로에 가보면 거의 대부분 이러한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다. 아름다움 새의 지져귐도 푸르른 자연의 공기를 마셔야할 때이지만, 그 생각도 잠시 다시 우리가 늘 경험하는 세계에 빠져든다. 헤어져 나오지도 못할 망정 또다시 빠져들고야 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자기 자신을 한 번도 생각을 해보는 건 어떨까?

잠시 하루 일상 중에 한 시간 만이라도 스마트폰을 진동으로 해두거나 아니면 가방 속에 넣어두고 길을 걷는다면 새삼 다르게 느껴진다. 적막한 도시라도 전자기기를 내려놓는 순간에 무언가 새로운 느낌이 나지 않을까? 늘 가던 길을 걷되 주변을 한 번쯤 둘러보았으면 좋겠다. 잘 못보던 새들이나 그리고 지나가는 고양이들이 보인다. 고양이들도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늘 가지고 다니고 본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설령 먹이는 달라하지 못할 망정에 어떻게 사는지 구경이라도 하는 것이 하루의 공평한 시간 중에 인간과 공존하고 있는 동물들이다.


주변에 있는 새들이나 고양이들을 한 번 보라. 그 들도 우리와 같이 생존을 하지만 때로는 그들을 존중을 해주어야 할 때 인거 같다. 단지 새라는 이유로 시끄럽게 지져귄다고 짜증을 내었을 기억이 어렴풋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새의 지져귐은 아름다운데 그 소리를 단지 시끄럽다는 것으로 착각해버린다. 새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새도 지져귐을 통해 인간들에게 메세지를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이 외에 곤충도 마찬가지이다. 자연이란 우리가 모르게 모르면 그 세계 속은 정말 무궁무진한 세계이다. 곤충에게 말을 걸어본 적은 없지만 최대한의 곤충의 영역에 방해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같다.

때로는 아름다운 대 자연을 보고 싶을 때는 있지만 아름다운 대 자연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많이 볼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공원이나 숲을 가보면 자연의 향이 느껴질 정도이다. 그 곳에 동물이나 곤충이 많이 살고 있다면 자연의 세계다. 좁은 곳도 넓은 곳도 세상을 다르게 본다면 무언가 새롭게 보이지 않을까 느낌이 든다. 하루에 아니 일 주일에 한 번이라도 공원에 한 번 가보라. 새들 그리고 곤충 및 동물들이 반겨줄 것이다. 직접 반겨주지는 못하겠지만 소리라도 내어준다. 그 들이 누구라도 대답을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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