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생명을 심어주기

인터넷 생활|2013. 10. 13. 06:00
블로그에 생명을 심어주기

 

과거는 컴퓨터가 많이 보급되지 않던 시절에는 다이어리가 흔했지만, 그 때까지만 해도 컴퓨터라는 개념을 잘모르던 시대인데, 시대가 지나고 나면서 자꾸만 바뀌어 지는 것의 공통점은 IT기기들이다. 무섭게도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IT기기의 속도에 많이 못따라 가는 듯 하다. 나 역시 IT기기 속도는 빠르게 흘러가는데 그에 대해 따라가질 못하고 있는 셈이다. 꼭 그걸 따라가야 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


인간이기에 신이 아닌 이상 모든 IT제품들을 따라 잡기란 큰 욕심이고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IT기기에 감사하면서 사용을 할 줄아는 것이 겸손해지는 방법이기도 하다. IT제품 중에 컴퓨터가 가정용이나 기업용으로 널리 확산 됨에 따라 사람들이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정보를 본다. 정보를 대체로 홈페이지나 사이트에서 보거나 카페 및 블로그에서 보기도 한다. 여기서 블로그가 나왔는데, 블로그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하고 많은 기업에서도 블로그에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블로그는 개설만 하면 별 것 아닌 빈 공간인데, 도대체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의아해 할 것이다. 지구 상에 살고 있는 동물 마다 고유의 본질과 특징들이 있듯이 인터넷 상의 블로그일지라도 다 똑같을 수는 없다. 블로그를 개설을 할 때는 다 똑같은 빈 공간의 모양이지만 자기가 어떻게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가꾸느냐에 따라 겉모습은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씨앗이 자라는 도중에 죽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주인의 보살핌과 애정 어린 관심을 통해 무럭 무럭 자라나 마침내 새싹이 나오고 점차 자라면서 꽃으로 되어 버리기도 한다. 마찬가지 블로그도 하나의 생명체이자 유기체이다.


지구상의 모든 인류 및 동물들은 하나 같이 연결되어 있는 전역 광대역 네트워크 망을 이루고 있듯이 블로그도 마찬가지 지구촌 시대로 도래한 셈이다. 많은 사람들은 그저 하루 하루 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인터넷 검색만으로 만족하는 경우가 있다. 반대의 경우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이다. 이 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는 셈이다. 때로는 재미있는 정보를 흥미진진한 정보를 제공해주지만 거기에 만족을 하지 못해 다른 블로그로 이주를 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는 없지만, 각기 다른 블로그이기에 이동하는 사람들을 붙잡지 못한다.

 



블로거는 단지 정보 제공자다. 본인이 생각해낸 콘텐츠를 블로그에 올림으로써 누군가는 올려진 콘텐츠를 보고 좋은 내용이다 싶으면 다음에 또 오게 되어 있다. 방문자를 사로 잡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콘텐츠를 올림으로 인해 보는 관점에서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점수들이 잠재적으로 쌓이게 된다. 완벽한 콘텐츠라는 것은 없다. 블로그에 하루 하루 어떤 생명을 불어 넣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빨리 시작을 했다고 해서 늦게 시작을 했다고 해서 목표 지점이 어디인지 정확히 정해져 있지 않다.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블로그이지만 일부의 블로거들은 블로그에 꾸준히 씨앗을 심는다.

각기 블로거들은 나름대로의 씨앗을 최선을 다해 심고 있지만, 꾸준히 심고 그 것을 가꾸는 가 하면 아직 가꾸지 않고 계속 심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계속 심기만 하는 경우에는 느려지는 경우도 있을 수는 있지만 언젠가 빛을 발하게 될 날이 오게 된다. 블로그에 농사를 멈추지 않고 꾸준히 전진해갈 수록 노력의 결실을 맺을 날이 오게 되어 있다. 화려한 꽃과 예쁘고 아름다운 정원이 가꾸어진 자기 만의 공간을 본다면 얼마나 뿌듯한 일일까?

당장의 시작은 미미할 지라도 포기를 하지 않고 꾸준히 그 길을 향해 걷는 다면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씨앗을 심었다고 해서 싹이 나지 않는 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심은 씨앗은 노력했다는 흔적을 기억해주고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