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 토요일에 도서관은 무조건 가는 이유
인터넷 생활2013. 10. 20. 06:00
주말 중 토요일에 도서관은 무조건 가는 이유
언제 부터인가 작년에 구입을 했던 책을 읽고 문득 생각이 난 건데, 집 근처에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어떨까 생각을 참 많이 했었다. 회원증은 금방 나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급히 서둘러 동네 근처에 두류도서관을 향했다. 두류도서관에 전혀 와본적이 없었고, 태어나서도 처음으로 두류도서관에 출입을 한지가 올해 4월인가 6월 달 부터 도서관에 들리기 시작을 했다. 그 이전에는 두류도서관에 갈 생각을 하지 못했던게 아쉬웠다.
두류도서관에서 회원증을 금방 만들고, 책을 빌리기 시작을 했던 것이 엊그제 인데, 매주 마다 책을 두 권씩을 읽는데, 빌리는 건 4권씩 빌린다. 참 욕심도 많다. 다 못읽는거 가방 무겁게 해 다니는 걸 보면 참 나도 우습다. 어릴 때 미리 미리 도서관 같은데 가서 책을 빌려볼껄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어느 순간 책이 절실하게 읽어야 겠다고 마음을 먹은지 작년 부터 였는데, 작년에 대략적으로 책을 20몇 권을 읽은 거 같고, 올해는 도대체 몇 권을 읽었는지 파악을 하질 않았다. 몇 십권은 읽었겠지 아무래도 100권은 안되는 것 같다.
100권을 채울려면 일 주일에 2권에서 3권씩 읽어야 되고, 틈만 나면 책을 읽어야 된다. 나는 100권이 목표가 아니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는지 한 번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100권을 넘을 수도 있고 안 넘을 수도 있다. 올 해는 대충 생각을 크게 가지지 않을려고 한다. 도서관에서 빌린 책 중에 전혀 읽지도 않고, 아니면 중간까지 읽다가 반납을 한 책도 있다. 그 책도 다시 빌려서 읽어야 내 적성이 풀린다. 아직은 많은 책을 읽어보지를 못했지만, 솔직히 도서관에 있는 책을 전부를 다 볼 수가 없는 노릇이다. 그걸 볼려면 엉첨난 내공이 필요한데다, 새로운 책 들이 달마다 쏟아져 나온다. 코피 터지는 순간을 느낄 수도 있다.
적당히가 좋지만 책 읽는 것이 오히려 재미가 있어서 책을 읽고 있다. 그렇다고 컴퓨터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을 하지 않고, 무슨 책을 또 빌릴까라는 생각을 하거나 아니면 지금 처럼 블로그를 하고 있다. 돈도 안되지만 무료로 블로그를 운영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겐 큰 행운이자 축복이다. 지금 내가 블로그를 안했다면 게임을 하고 있거나 친구들하고 하루를 즐길 수도 있었는 거다. 그렇게 되면 나는 점점.. 도태되지 않을까?? 고민을 하는데, 어느 정도 절제가 필요한거 같다. 음주에도 절제도 필요하고, 무엇보다 자신을 냉정하게 대해야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인데, 책을 읽고 나서 책의 내용 중에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따로 스프링 줄 노트에 조금식은 기록을 하고 있다. 훗날 어떤 중요한 아이디어가 떠오를 지도 모르니 미리 미리 준비를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읽는 것 까지는 좋은데, 블로그에 책을 읽었는 서평이나 후기 또는 감상문을 남기고 싶은데, 책을 읽고 나면 머리 속에 무엇이 남아있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을 때도 있다. 솔직히 한 권의 책을 다 머릿 속에 집어넣기란 어렵기도 하고 책 내용 글씨 한 자 한 자를 일일이 생각을 해내기 어려울리 만큼 어렵다. 어쩌면 나도 나의 블로그 맨 첫번째 글을 기억을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블로그에 책을 읽고 난 후의 서평이나 후기를 남기는 것도 도전을 해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럴려면 서평이나 후기를 남기는 방법에 대한 지식을 습득을 할 계획이다. 천천히 그러한 지식들을 습득을 하고 나서 후기 및 서평을 남기면 풍성한 블로그가 될 거 같다.
책도 읽고 블로그에 글도 쓰고 있으니 나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블로그에 표현을 할 수 있어서도 좋고, 그리고 남긴 기록이 계속 보존되어 있으니 언제나 블로그에 들어와서 무슨 포스팅을 올렸었는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블로그란게 참 마음에 든다. 작년 8월 부터 시작을 했으니 1년 지났고, 이제 2년차 접어드는 시점이다. 쉽지만 않은 블로그지만 꾸준히 나 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블로그가 1회성이 아니라 평생 동안 운영을 하고 싶다. 나의 하루 중의 시간을 할애헤서 블로그에 투자를 한다는 것과 주말 토요일을 도서관에 간다는 것이 뿌듯하다. 게다가 TV를 안보고 책을 보고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나에겐 약간씩 책들의 세계에 빠져든다. 마치 나 만의 책의 세계라고 할까??
책 읽는 건 처음에 나도 많이 읽기 어려울 거라 생각을 했었고, 처음 책 읽기 시작을 하면서 한 장 한 장 넘기기 힘들었다. 아니 집중이 잘 안되고, 글씨가 작아서 많이 불편했는데, 익숙해졌다. 매일 매일 책을 읽다보니 읽는 건 좋은데, 책 내용 중에 도움이 되는 약간의 기록을 다른 노트에 남기고 있으니 책이란 것이 좋은 거 같다. 매주 마다 빌리러 가지만 내가 가지고 싶은 책들을 따로 구입을 하고 싶다. 살아있는 한 평생 도서관에 갈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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