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템프트레일 - 일찍 알았더라면

여행 스토리|2014. 11. 13. 23:40

대구 구석 구석 곳 곳에 여행지가 숨어있는지는 전혀 모르는 상태이다. 누군가가 제대로 알려주는 이가 있더라면 바로 대구관광안내센터에 찾아가면 무엇인가 알 수 있지 않을까 호기심을 가져본다. 믿져야 본전인데 대구관광지도도 얻을 수도 있고, 또 다른 팜플렛도 구경을 할 수 있어서 다시 오게 된다.

난 먼 곳으로 가는 걸 좋아한다. 먼 곳은 너무 먼 경우도 있지만 가까운데 말고도 먼 곳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찾아간다. 직접 찾아가보면 그다지 실망하지 않는 편이다. 마치 보석을 캐는 것 처럼 새로운 장소를 찾는다. 대구스템프트레일을 여태동안 모르고 있었다면 계속 대구 안에 여행지가 어디인지 감쪽같이 모르게 되어 버린다.



네이버에 대구여행에 관련된 글을 검색을 해보아도 많은 여행지가 나오질 않는다. 대표적인 대구여행코스만 나오고 그 이후로는 포스팅 뒤로 가야 나올까 말까한다. 그 만큼 인기 있는 곳은 정말로 인기가 있다. 따로 친구들에게 여기에 무엇이 있다고 소개를 해줄 수도 있고, 입장료도
유료인지 무료인지도 여부를 알려줄 수가 있다.

여행이란 사소한 것에서 부터 찾는다. 어딜 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떠나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다. 너무나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을 때 잠시 가고 싶었던 곳을 가보라. 무언가 새로운 기회가 다가올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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