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바심 내지 말고 책을 한 단계씩 천천히 읽기

인터넷 생활|2013. 10. 23. 06:00
조바심 내지 말고 책을 한 단계씩 천천히 읽기


책 마다 다르지만 책 읽기는 보통 천천히 읽는 것이 보통이다. 나도 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을 했을 때 한 걸음 한 걸음씩 책을 읽기 시작을 했다. 조금 조금씩 책장을 넘기다 보니 어느새 책을 다 보게 되고, 그 다음 책을 읽기 시작한다.

책을 읽는 건 좋은데, 문제는 책을 빨리 읽겠다는 조바심에 사로잡혀 그만 책을 읽는 속도를 빠르게 읽을 때도 있었다. 빠르게 읽을 때는 약간의 읽기 싫은 생각이 들어 어느 순간 빨리 읽기는 그만 두고 한 걸음씩 천천히 읽기 시작을 했다.


책을 읽는 속도는 느려도 한 권의 책을 다 보게 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는데 집중을 하면 어느 정도 집중을 하느냐에 따라 책 읽기의 속도는 달라지지만 크게 중요하지 않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지 책을 읽는 속도가 정말 중요하지 않다. 물론 속독법으로 책을 빠르게 읽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기억에 남는 문장이나 말 들이 가끔 생각나지 않을 때도 있고, 무슨 내용이었나 까먹기도 한다. 이 처럼 한 권의 책을 다 읽은 이상 정확하게 기억을 해내지를 못한다. 따로 기록을 해두던가 아니면 구입한 책이라면 밑줄을 그어 놓고 포스트잇을 붙여놓아도 좋다.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 읽는 기술도 마찬가지 우리가 일상생활을 살아가면서 책을 읽는 기술이야 말로 인생을 한 단계 더 도약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책을 한 달에 1권 ~ 3권 정도 읽기란 버겁다. 지루하고 온통 글자들만 있는게 책이지만, 한 번 그 세계에 빠져들면 헤어나오질 못한다. 책이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 난 책을 읽는 것에 재미가 있어졌고, TV대신 책을 선택을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책을 정말로 많이 읽는 것도 어느 정도로 중요하지만, 따로 기록을 조금씩이라도 노트를 마련해 남기는 것도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책 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사람들 그리고 위인들의 인생길이 있다.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은 이미 있는 인생길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책을 읽은 사람들은 스스로 창조해 내거나 생각지 못한 곳에서 발견을 하게 된다. 즉, 인생의 개척자가 되는 것이다. 개척자야말로 우리에게 있어서 위대한 꿈을 이루는 것과도 같다. 책을 잘 읽지 못하겠다면 하루에 30분씩이라도 꾸준히 1년 동안 읽는다면 1년에 대략 30권 정도의 책을 읽게 된다. 30권의 책이라고 해도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니라 예를 들면 큰 물통에 물이 조금씩 차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도 이와 비슷하다.


책을 읽을 때 어려워서 못읽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그 어려움이란 단지 글자를 서서히 읽어 내려갈 때 오래 걸릴까봐의 두려움 때문에도 있고, 책 읽어봐야 정말 달라지는 게 있나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정말로 잘못 된 생각이고 좋지 않은 생각이다. 큰 욕심 없이 책을 조금 조금씩 읽는 다면 한 권은 충분히 읽을 수 있다. 나도 처음엔 읽기 어려워서 그만 중도에 책 읽기를 그만 둔 적이 고등학생 때다. 그 때는 책을 빌리고 어느 정도 읽다 중도에 포기를 하고 그 이후로 읽지 않았다. 군대에 와서 한 권의 책이라도 읽어보자는 마음에 한 권의 책을 읽게 되었고, 또 한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총 2권의 책을 군대에서 읽었지만, 크게 나쁘지 만은 않았다.

책을 2권을 다 읽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제대하고 나서 복학하고 그 때부터 책 읽기를 조금씩 시작했다. 초반에는 조바심을 내지 않고, 천천히 책을 읽으니 지금은 일 주일에 2권씩의 책을 읽는다. 많이 늘었다. 평생 동안 책을 읽고 싶은 것이 나의 꿈이지만, 한 번 도전을 할 것이다.~! 지난 인생에서 책을 보지 않는 나날들이 많지만 이제부터라도 지금부터라도 책에서 손을 놓질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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