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25

인터넷 생활|2013. 7. 17. 06:00
인터넷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25

글쓴이 : 황금너구리

한반도 북부 탈환 작전

후손들은 우리의 업적을 기록으로만 볼 수 있다.


통일한국 정부는 드디어 한반도 남부지역에 좀비가 소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쁜 환호성을 한반도 및 동북3성의 생존자들에게 소식을 알렸다. 평양에서 전투를 치르고 있는 전차부대원들도 이와 같은 기쁜 소식을 들었지만, 여전히 평양에서는 멈출 줄 모른다. 가까스로 군복입은 좀비들이 나오지만, 좀비들의 상태가 영 말이 아니다. 평양의 지하철에도 좀비들이 많이 있어, 전차부대는 따로 지하로 투입이 되지 않았다. 단지 지상에서 싸웠다. 하늘에서 폭격기가 날아와 좀비들을 향해 폭탄을 투하하지만, 크게 줄지 않는다. 최고급 폭탄을 탑제한 전투기 마저, 좀비들에게 큰 타격을 입지 못했다. 전투기 및 폭격기는 용산 미군기지에서 날아왔다. 경기도 지역은 거의 탈환을 했으니, 미군들도 안심을 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연합국인 미국은 미국 국내 사정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미국 남부에 쿠바군이 도착하자 마자 동부전선에 투입이 되었다. 미군과 연합하여 격렬하게 싸우지만, 좀비들의 이동경로가 거의 서쪽으로 가고 있다. 즉, 서부지역을 향하고 있었다. 캐나다의 좀비들은 남쪽지역으로 대거 몰려들고 있다. 이에, 적은 병력만 남은 일본군은 서부지역으로 후퇴를 하는데, 일본군도 여러 번의 많은 전투를 통해 병력을 손실을 하였다. 장거리 무기가 없는 일본은 미국 본토 내에서 미군과 연합을 하여 전투를 하지만, 병력이 얼마 남지 않아, 미국 서부에서 대기하고 있다. 또 다른 일본군이 도착을 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일본정부는 미국에 병력을 10만 명을 파병을 하기로 미국에게 전달을 하였고, 이윽고 미국은 이에 승인을 해주었다. 미국은 일본을 위해 군수무기를 지원해주는 댓가로, 일본은 미국 동부전선에 또다시 참전하게 된다. 미국 동부에서는 좀비들이 끝없이 몰려드는 탓에 미군들도 애간장을 타고 있다. 서부지역이 또다시 좀비들의 손아귀에 넘어갈까봐 방어진지를 구축을 하지만, 좀비들은 여간 지칠 줄 모른다. 게속 달려오거나 걸어온다. 좀비들이 숫자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이동 경로가 서로 서로 다르니, 미국에서는 인공위성으로 철저하게 관찰을 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평양에서는 보병이 없어 전차부대로 평양 전역을 전차로 전투를 치르고 있지만, 한국군 보병부대는 다른 산악지대로 투입이 되었다. 산악지대로 투입이 된 이유는 북부지역의 동쪽은 대부분 산악형태로 되어 있어서 전차부대가 투입이 되기에는 약간 어려움이 있어서, 평지에는 전차부대가 투입이 되지만, 산악지역에서는 보병이 대신 투입이 되기로 했다. 간혹 가다가 전차부대도 간간히 투입이 되는 식이다. 하늘을 향해 구름을 가르는 포 함성에 좀비들의 포효는 높게 울러 퍼진다.


개성을 탈환을 한지 몇 일 만에 한국군 보병 1개 부대는 개성 중심부에 부대를 임시로 만들어 생활하기로 하고, 후에 북부지역 탈환에 지원을 하는 부대로 정하고, 다른 강원도 북부지역 산악에 위치한 부대는 좀비들과 산악지대에서 격렬히 전투를 하고 있다. 좀비들은 후퇴는 커녕 계속 몰려오기만 한다. 산으로 물밀듯이 몰려오지만, 산악지대에 맞게 방어진지를 잘 구축을 한 덕분에 좀비들은 진지로 넘어오지 못하고, 공격만 당하기만 하고, 시체더미만 쌓여갔다. 간간에 휴식을 취하지만, 좀비들의 포효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

평양 북쪽지역까지 진격한 전차부대는 더 이상 평양 근처에 좀비들이 보이질 않자, 계속 북쪽을 향해 진군을 하고, 경기도에 배치되어 있는 공군전력은 한반도 북부 지역 일부에 폭격을 실시했다. 일부 폭격을 실시한 도시에는 좀비들이 들 끓었고, 생존자 조차도 보이질 않았다. 평양을 탈환을 했다고 해서 전쟁이 아직 덜끝난 건 아니다. 단지 좀비들이 평양에 많이 없었을 뿐이고, 또다시 전차부대는 좀비들과 대면을 하게 되었고, 보병부대도 같이 합류하였다. 동북 3성에 아직 생존자들이 저항군을 조직을 하여 격렬히 전투를 치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한국군의 지원이 없는 상태이다.

동북3성에 배치된 통일한국군 몇 개의 부대는 남쪽을 향해 좀비들을 공격을 시도하지만, 간간한 패배로 돌아온다. 한국군의 숫적으로 불리한 상황이고, 한국군 부대는 고립이 되어 있는 상태여서 방어만 하고 있다. 동북3성까지 폭격지원이 오질 않아, 언제까지 버틸지 가늠을 할 수가 없지만, 러시아군은 이내 동북3성에 투입이 되었는데, 한국정부는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도 러시아의 소식을 알 수 없었지만, 유럽도 마찬가지다. 미국 인공위성에 포착한 러시아군은 식량이 부족한 탓에 체중이 줄어들어 보였다. 동북3성에 좀비들이 많았는지 러시아군은 금방 본토로 후퇴를 하고, 대신 러시아 공군기지에서 폭격기를 동북3성에 폭격을 하였다. 명백한 위반행위이지만, 러시아가 한국을 폭격을 했다는 그 자체를 모르고 있다. 이내 폭격소리를 동북3성에 배치된 한국군 부대에서 들었지만, 정부에 폭격이 당했다고 소식통을 전했다.

한국 정부는 폭격을 어느 국가가 하였는지 미국에게 요청을 하였고, 미국은 이내 러시아가 동북3성을 폭격을 했다고 전했다. 좀비를 폭격을 한 건지 아니면 한국영토를 폭격을 한 건지 알 수는 없지만, 러시아군이 현재로서는 침략군으라고 단정을 지을 수가 없는 노릇이다. 이내 한국, 미국 정부는 러시아 정부에 대해서 긴밀히 조사를 하고, 곧바로 한반도 남부지역에 있는 한국군은 러시아 본토를 향해 20만 대군이 투입을 하기로 작전을 취했다. 러시아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히 모르지만, 좀비들과 싸우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

중국도 패망한지 오래여서 좀비들의 손에 정부까지도 넘어갔다. 사실상 중국정부는 존재하지 않았고, 티베트, 위구르 및 기타 중국 내 독립국만 존재하고 있다. 단 대만은 공식 중국정부다. 대만도 마찬가지 피해를 입기는 했으니 좀비들을 단기간에 격퇴를 하였고, 위구르, 티베트는 인도에 지원조차 못한 채로 계속 전투만 치르고 있다. 이러다 보니, 병사들의 사기는 날로 저하가 되고, 좀비들이 언제 사라져 줄지 모른다. 한국의 20만 대군은 일본해군의 상륙함 및 한국해군 상륙함에 탑승을 하고, 동해 북부에 러시아 앞 바다에 상륙을 하기로 했다.

일본군도 같이 한국군과 연합을 하여 러시아에 투입이 될 예정이고, 일본군이 러시아에 투입되는 병력은 10만이다. 대신에 일본군이 식량 및 무기를 한국군에게 지원을 해주기로 하고, 러시아가 현 상태가 어떠한지 한 번 러시아 내부를 투입한 뒤에 좀비들과 전투를 치르고, 어떤 상황인지 둘러보고 다시 본국으로 복귀할 것 이다. 러시아 내부는 아직 정확히 자세히 알려진 정보가 없어서 러시아 정부가 있는지 조차 알 길이 없다. 간간히 미국 인공위성이 러시아를 향해 관찰을 하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다. 정부가 없는 군대라 안타깝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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