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20

인터넷 생활|2013. 7. 5. 06:00
인처넷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20

글쓴이 : 황금너구리

유럽 생존자 구출작전

살아남은 자들은 죽은 자를 위해 싸우지만 희망은 보인다


통일한국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를 한 반면 유럽은 좀비들의 소굴이 되어버린지 오래다. 이미 도시들은 폐허가 되었고, 도저히 어떻게 전후 복구를 해야 될지 감이 나지 않는다. 좀비사태가 누구의 잘못인지 유럽인들은 크게 알지를 못하고, 급속도로 빠르게 퍼저나가버린 탓에 미리 조취를 해결하지를 못하였다. 유럽통합군이 점령당한 유럽의 여러나라를 군사력을 파견을 하였지만, 안타깝게도 전투에서 패배하고 말았다.


그들이 숫적으로 불어나가는 것을 생존자들이 보았지만, 아무런 조취를 취할 수 없었고, 프랑스에서는 대대적인 규모의 방어진지를 구축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벨기에, 네덜란드는 이미 좀비들에게 당한지 오래이고, 정부관계자 및 대통령도 해외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지 오래이다. 남은 소수의 생존자들은 끝까지 격렬하게 저항을 하지만, 많은 무리의 좀비들의 습격으로 인해 생존자들을 잃거나 임시후퇴를 해야 했다. 스위스의 고산지대에 있는 도시에 방어진지를 구축을 해놓았고, 그 주위에 생존자를 포함한 소수의 군부대들이 남아있었다. 최후의 전투를 기다리는 듯이 좀비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쉽사리 나타나질 않는다.

유럽통합군으로 부터 식량 및 무기지원이 끊긴지 오래이고, 간간히 버티고 있는 중이다. 스위스 정부는 영국 및 러시아, 터키에 통신연락을 취해보지만, 러시아와 터키와의 통신이 두절이 된지 오래이다. 영국은 지원을 해주겠다고 연락이 왔는데, 문제는 영국에서 스위스로 지원할 항공기가 없다는 것이었다. 영국 내에서도 공군기지들이 좀비들의 습격을 받았다. 해군은 운용 중이지만, 잠시 다른 나라에 정박해있다. 아이슬란드에 피해가 하나도 없어, 아이슬란드에 정박하고 함선을 수리를 하고 있는데, 부족한 물품이 아이슬란드 항구에는 없어, 포르투갈, 프랑스 서부 지역 항구에 들렀지만, 그 지역도 좀비들이 가득차있었다.

유럽의 조금이라도 안전한 국가는 곧바로 생존자들을 해외 안전한 곳으로 구출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미 유럽의 나라 군부대는 점령당한지 오래이고, 유럽 내 생존자들은 끝까지 저항을 하고 있었다. 밤 낮 가리지 않고, 격렬히 저항중인 생존자들은 옆의 생존자가 사망을 하여도 잃어버린 국가를 되찾겠다는 신념을 하나로 끝까지 버티고 있는 중이다. 유럽의 각국 대통령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쉽게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미국에게 얼마 전 지원요청을 하였지만, 미국정부도 해외로 파견을 할 수 있는 군대가 부족하고, 재정비가 되지 않고있다고 한다. 멕시코, 캐나다 쪽에서 언제 좀비들이 들이닥칠지 몰라 하루 하루를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일본에서 보낸 평화유지군이 미국 북부지역에 도착을 하였다.


미국 북부에서 대규모 좀비들과 미연방군과 연합하여 전투중인 일본군은 전에 투입이 되었던 캐나다 전선 및 미국 전선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이 번에는 전 보다 준비를 철저히 해서 전투태세에 돌입을 하였다. 뜻 밖에 좀비들은 다른 방향으로 오지만, 미연방군이 보유한 기갑전력에 의해 약간씩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일본군은 전차가 없어, 전차병만 투입이 된 상태이고, 전차는 미국신형전차를 임시로 빌려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 큰 대규모 항공모함이나 상륙함이 없는 탓에 많은 병력만 탑승을 한채 미 서부 해군기지로 왔던 것이다.

미국 내에는 어느 정도 안정이 되기는 하였지만, 유럽의 생존자를 구출을 할 만한 여력이 되질 않는다. 구출을 하였더라도, 근처의 아이슬란드에 생존자들을 임시거주를 해야 할지도 모른다. 다른 모든 나라는 좀비들이 있고, 아직 남아있는 좀비가 있는 국가들도 있다.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남미 등지에 각 국 군대들이 연합을 하여 좀비들과 전투를 하지만, 좀비들의 숫자는 조금씩 늘어날 뿐이다. 늘어나고 있는 좀비들의 숫자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각 국 군대는 최후의 카드 핵무기를 사용하기로 하지만, 미국 및 일본에서 극구 반대하고 나섰다.

현실적으로 볼 때 대규모 좀비들을 위해 핵무기를 사용 허용하는 건 맞지만 후에 방사능오염지대로 변해 몇 십년 아니 몇 백년 동안 그 지역을 출입을 할 수가 없게 된다. 좀비사태가 끝나고 마찬가지이다. 그 지역에 좀비들이 남아있다면 변종좀비가 되어비리고, 그 좀비를 처리를 하기 어려울 수도 있게되어 미국, 일본에서 반대를 하고 나섰다. 유럽에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이는 미국은 일본정부와 같이 유럽생존자 구출작전에 관심을 보여, 이에 한국정부에 요청을 했다.

한국정부는 유럽생존자구출작전을 할 때 해야 되는 일은 대서양에 있는 한국해군함대를 통해 유럽의 생존자들을 탑승을 시키고, 아이슬란드로 이동을 하는 것이다. 그 전에 미리 한국 해군에 탑제된 헬기로 유럽의 생존자 지역으로 비행을 하여 생존자를 찾은 후 재빠르게 생존자를 탑승을 시키고, 이륙을 빠른 시간내에 해야되는데, 좀비들이 많은 지역에서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자짓하다가 헬기 조종사 및 헬기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작전이란 것이 시시때때로 바뀌지만, 한국정부는 이에 승인을 하였고, 곧 바로 한국해군함대는 프랑스 서부 항구 및 유럽 지중해를 향해 방향을 돌렸다.

본격적인 작전을 투입한 한국해군은 실시간 중계상황을 전 세계에 중계를 하였다. 각국에서는 환호성을 지르지만, 그 마당에 전투중인 나라도 있다. 한국해군함대에서 첫 헬기가 벨기에 지역을 향해 투입이 되었고, 두번째, 세번째 줄줄이 이어,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포르투갈 등 투입이 되었다. 헬기에 실은 건 무기 및 식량이다. 혹시 모를 구출작전에 실패를 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실패를 하게 되면, 무기 및 식량은 생존자지역에 투하될 에정이다.

생존자들이 있는 지역을 향해 가는 도중에 좀비들이 괴성을 지르지만, 헬기에서 바라보고 있으니 괜한 역겨움이 나온다. 그들이 인간이 아닌 좀비이다. 헬기조종사는 낮선 땅 유럽의 비참한 광경을 보고 있자니 통일한국이 생각이 나는 것 같았다. 고향을 그리워 하면 예전의 아름다웠던 시골 생각이 잠시 난다. 현실을 깨달은 조종사는 헬기에 탑제된 무기를 좀비들에게 공격을 퍼붓지만, 몇 몇 좀비들은 쓰러지고 나머지 좀비들은 끝까지 헬기를 향해 쫒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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