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미국 지하도시

인터넷 생활|2013. 7. 29. 06:00
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미국 지하도시

글쓴이 : 황금너구리

미국 지하도시


우리는 바깥의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로 몇 년간 아니 몇 십년간 지내고 있다. 미국 정부에서 극비로 지하도시를 건설을 하는 바람에 지상과 연락이 끊긴 상태이고, 지상 밖으로 나가질 못하게 차단을 해놓았다. 덕분에 지하에서 큰 걱정거리 없이 지낼 수 있었다. 지하도시 인구는 족히 10만 명이 거주 중에 있다. 도둑이나 범죄자들이 전혀 없어서, 만약 있으면 곧 바로 총살이다.


간간한 소식은 위성에 접속해서 세계 각 국의 도시들을 촬영을 해보지만 인간으로 보이는 생물체와 수 많은 시체들이 널려있는 위성사진들만 전송이 되었다. 무슨일인지 연구원들이 이걸 알아내고자 지상에 나갈려고 시도를 하였지만, 결국 나가지 못하고, 꼼짝없이 갇혀있는 상황이다. 바깥에 좀비가 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다. 아무리 좀비들이 시간이 지나도 지능은 여전히 똑같다. 땅을 파는 기술이 없기에, 그들은 그저 물어 뜯는다. 도시 거주자들은 지상에 현재로 무슨일이 어떤 식으로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알길이 없다.

그저 지하 안에서 평화롭게 거주중이다. 가끔씩 도시 내에 군부대가 경계를 하지만, 지상에 나갈 계획이 전혀 없다. 그나저나 외계정부와 교신은 성공을 한 상태인데, 외계정부도 뜻밖에 지구의 지상소식을 모르고 있다. 단지 그들은 푸른 별이라는 것 만 알려주었고, 그들이 지상에 내려가지는 않았다. 현재 지구에는 외계인들이 지하로 비밀기지에 있어서 지상의 소식에 알 길이 없다. 미국 정부 조차도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확실한 지하도시 위치는 미국 동부에 있다는 것만 알고 있다.

미국 동부는 격렬히 좀비들과 전투 중인 미연방군은 이상한 신호가 잡히지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좀비들을 총으로 쏘아 죽이기 바빴기에, 희미한 신호를 무시하고, 서서히 동부전선 안으로 전차부대와 같이 들어왔다. 수 많은 좀비들이 어느 경로로 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쿠바군도 같이 동부전선에 합류를 했다. 미국 북동부 쪽에는 캐나다군이 격렬한 전투 중에 있다는 소식을 접한 미연방군은 서둘러 소수의 병력을 캐나다군에 지원을 했다. 캐나다군은 전투 중에 미국의 세세한 지형을 자세히 알지 못한채로 전투를 벌이니 피해가 심했다.

미국의 인곧위성에 전투 의지중인 캐나다군은 위성데이터로 캐나다 동부, 미국 동부 위성사진을 전송을 받지만 참혹함이 그지 없다. 죽은 자들이 걸어다니고 있는 사진들이 대부분 찍히고, 나머지는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향해 가고 있는 사진이 간간히 찍힌다. 캐나다군의 소수의 전차부대는 곧바로 동부전선에 투입을 시키지만 상황은 악화되어 간다. 미국 서부에 있는 공군기지에서 동부전선에 폭격지원을 하고, 갓 레이저무기도 테스트가 끝난 상태이다. 이제 미연방군은 레이저무기를 공군전투기에 장착을 하고 동부전선에 투입했다.


레이저 무기가 탑제된 전투기는 좀비를 발견을 하자 마자 총이 아닌 레이저로 공격을 하니 좀비들은 그 자리에서 녹아버렸다. 문제는 재충전시간이 길어서 많이는 못쓴다. 이 점을 해결하지 못한 미국은 아직 재충전시간 줄이는 방법을 연구 중에 있다. 신무기이자 첨단무기인 레이저 무기는 인류 역사상 전쟁의 판도를 바꾸어 놓을 듯 하다. 물론 지하도시에서도 레이저무기 개발이 한 창이다. 총이 아닌 레이저, 빛을 이용한 무기들을 개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지하도시 연구소에서는 한 창 전에 외계정부가 남기고간 극비 프로젝트 자료들을 일일이 분석을 하고, 그 것을 데이터화 시켜, 중요한 기록들을 차근 차근 검토를 해 나갔다. 혹시나 모를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알아내기 위해서이다. 지하도시 내부는 건물이 지상의 건물과 같은 것이 아니라 다른 구조의 형태로 되어 있다. 대체로 돔형태이고, 인공태양이 있어서 자급자족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어 있다. 지하의 땅을 조금씩 더 파고 있는 상태이고, 지상은 최대한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한다. 지상에 가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지하도시 관계자들은 최대한 안전을 위해서라도 지하에 계속 머무를 예정이다.

지상의 소식을 모른 채 무작정 지상으로 가면 속수무책 무언가에 당하기 때문일까? 굉장한 두려움을 떨면서도 한 편으로는 지상의 세계가 현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대서양 미국 연안 도시 근처에 있는 한국해군함대는 뉴욕 및 워싱턴에 좀비들을 향해 함포사격을 가했고, 자유의 여신상은 아직 온전한 상태이다. 주위 폭격으로 빌딩들이 쓰러져 있지만, 크게 손실이 되지 않은 모양이다. 각 빌딩마다 좀비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이윽고 이를 어찌 해야 될지 난감한 상황이다.

공군전력으로 뉴욕, 워싱턴을 공격을 할 수 없는 노릇이다. 초고층 빌딩들이 많아서, 자칫하면 숨어있는 생존자들도 다칠 수 있기에 폭격을 여태동안 안하고 있는 상태이다. 좀비들은 서서히 한국해군함대를 향해 다가오고 있었고, 함대에 있던 한국군 기관총수는 곧 바로 좀비들을 향해 사격을 가했다. 좀비들은 일제히 소리를 지르면서 쓰러져 갔고, 시체들이 쌓여만 갔다. 뉴욕에 군대를 상륙시키지 않았다는 것이 그 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 한국군은 미군에게 현재 뉴욕, 워싱턴에 있는 좀비들을 공격을 개시하고 있다고 연락을 취했다.

이윽고 미군은 동부전선에서 몇 개의 도시를 탈환을 하고, 1주 간 휴식기간을 거친 후에 나머지 도시들을 탈환을 할 계획이다. 단, 캐나다군과 연합을 하여, 캐나다 동부, 미국 동부를 같이 탈환을 할 예정이다. 생각보다 탈환을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 나머지, 미국은 아직도 레이저 무기 충전시간 줄이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중이다. 미국 서부 로스엔젤레스는 평화롭다. 좀비들이 언제 왔나는 식으로 미국 국민들은 늘 일상적으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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