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19

인터넷 생활|2013. 6. 29. 06:00
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19

글쓴이 : 황금너구리

통일한국의 수도를 되찾다

시간이 지날 수록 잊혀지는 건 과거다.
지난 과거를 잊을 수록 과거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이른 아침 서울 작전 부대에서는 서울 탈환 계획이라는 거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때마침 경기도 부근의 군부대에서 소규모 부대가 잘 도착했다고 통신연락이 왔는데, 통신연락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지하에 신형전차가 있다는 소식이었다. 통일한국군은 뜻밖의 소식을 듣고서는, 이윽고 정부에 전달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나 정부도 외면하고 있는 상태에 결국은 정부에 전달하지 않기로 하고, 작전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본래 작전은 서울에 빠져나간 소규모 부대가 경기도 부근의 부대에서 무기를 제대로 조달해온 후 생존자들과 합류하여, 경기도 부근에 도시들을 탈환하는 작전이었다.


서울도 시원치 않을 판에 경기도 몇 몇 도시 탈환작전이라 긴장감이 되었지만, 서울 작전 부대에서는 서울 탈환을 제일 우선 순위로 두고있었다. 서울 작전 부대에 소속되어 있는 병사들은 하나 같이 긴장되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윽고 작전 사령관은 기존의 있던 연설보다도 뜻 깊고 긍정적인 연설을 하여, 병사들의 사기가 이전 보다 약간 상승이 되었다. 역시나 병사들은 긍정적인 면에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긍정적인 면이란 우리의 미래가 희망이 있다는 소식이다. 아직까지는 미래가 보이지 않으나 좀비사태가 끝나고 나면 이전 보다 꽃피는 문명으로 변하지 않을까 매심 기대를 갖고 있다.

사령관은 서울 작전 부대에 작전 명령을 내리고, 서울에 아직까지 탈환을 하지 못한 지역을 마저 탈환을 하자고 각 병사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이윽고 병사 및 각 부대의 지휘관들은 서둘러 작전에 참여하게 되었고, 서울에 오기 전보다도 훨씬 더 치밀하게 준비를 하고, 작전준비를 하였다. 이번 서울 작전을 할 때는 기존에 작전을 하던거와 달리, 공군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작전을 하였다. 설사 모를 대규모 좀비때를 대비하여 미리 공군에 통신연락을 하여 좀비가 많은 지역을 폭격을 해달라고 요청을 한 것이다. 공군에서는 이 작전을 공식적으로 허가를 한 상태이고, 좀비를 제거하는데, 일등공신을 할 계획이다.

이미 서울 상공에 공군 폭격기 몇 기는 대규모 좀비를 향해 공격을 하는 중이다. 폭격소리는 요란하게 들리지만 때로는 좀비들이 폭격에 맞아 신음을 내고 있었다. 경찰이나 정부에서도 이를 말릴 수도 없었지만, 상대는 인간이 아니라 좀비였다. 설상 인권보호라는 명목하에 좀비를 보호해야 한다면 인류는 살아나지를 못한다. 좀비의 꼭두각시가 되어야 한다. 아직까지 인류가 해결을 하지 못한 숙제는 인공지능에 관한 것이다. 좀비처럼 사람을 물고 감염되어서 다시 사람을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굉장한 지능을 가진 인간을 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반 군대의 군병력을 대체할 만한 것이 사이보그나 인조인간 같은 것들인데, 사태 이전에 해외 비밀리 여러 나라에서는 합작을 하여 개발을 하고 있었는데, 사태가 일어나고 나서 문을 닫았다. 아직까지는 개발을 하였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비밀리 문을 닫고도 개발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연락이 잘 되지 않는 상황인 판에, 각 국의 비밀리 연구원들은 좀비들을 소탕할 만한 최신의 무기를 만들려고 각고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통일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번 좀비사태에 대해 정부의 입장은 매우 부정적이지만 때로는 다시 통일한국을 되 찾고 싶어했다.


서울에서는 현재 폭격으로 인해 대규모의 좀비들이 몰살을 당한 상태이고, 작전 부대는 광화문을 향해 행군을 하고 있었다. 조금 만 더 가면 광화문이 보였는데, 서울 중앙부 말고도 동부나 남부, 북부를 점령을 차례대로 해야 했다. 옛날 전쟁과는 달리 쉽지 만은 않았지만, 경기도 소규모 부대에서는 경기도에 있는 부대에서 신형 전차를 이용해 경기도 도시들을 일제히 탈환하기에 이른다. 경기도 도시에는 대부분의 좀비들이 서울로 이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몇 몇 좀비들이 남아있었지만 대부분 소규모로 추측이 되고, 대규모는 아니었다.

경기도 도시에서는 숨어있던 생존자들이 전차소리를 듣고 이윽고 달려나왔다. 일제히 전차의 신호를 받은 생존자들은 이전에 무기들을 지원받아 무장한 걸로 보인다. 좀비들은 사방에서 달려오지만 이윽고, 전차의 포에 맞아 즉사하고 말아버린다. 약간 기어다니는 좀비가 있었지만, 생존자들의 총에 맞아 죽어버렸다. 경기도 도시에 온 소규모부대는 서울 작전 부대에서 무전연락을 받았다. 서울에 광화문 일대에 대규모 좀비들 간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우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서울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인천상륙작전을 하던 때 보다는 희망이 보였다.

희망 보다는 기쁨과 환호가 보였다. 서울 작전 부대 사령관은 광화문 일대에 대규모 전투에서 승리를 했다는 소식을 정부에 곧 바로 통보를 하였다. 정부에서 몇 몇 간부들은 전투에 대해 긍정적인 면이 보여서 일부는 뉴스에 전파하기로 하였다. 곧바로 통일한국 부산에서 헬기를 출동을 하여 서울에 취재를 하기에 이르렀다. 서울까지 갈려면 멀지만 중간에 이륙할 지역이 별로 없었다. 금방 갔다가 금방 돌아와야할 상황이다. 헬기에 있는 취재진들 및 군인들은 대규모 좀비들과의 전투를 한 곳에 제일 먼저 들러서 취재를 하였고, 취재한 내용을 전 국민 및 전 세계에 소식을 전해 주었다.

미국 정부는 한국정부 측에 서울 작전 부대에 대한 평가가 높은 점수로 이어졌고, 이윽고, 대서양에 있는 한국 해군 부대는 신속히 미국 동해에 파견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뜻밖의 소식이었지만, 한국 해군 부대를 지원할 영국 및 프랑스 해군이 뒤를 따르겠다는 것이었다. 프랑스 및 영국에서도 좀비사태가 한국 처럼 심한 상태이다. 얼마 전 영국도 한국과 같이 대규모 전투를 벌였지만 패배를 하고 말았다. 무엇이 문제인지는 정확하게 파악을 하지 못하였지만, 아무래도 영국에는 군사력이 해외로 많이 나가있어서, 이전에 미리 방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 탓이다. 영국에 있는 생존자들 및 저항군이 점령당한 지역을 조금씩 탈환을 하지만, 약간은 역부족이다. 프랑스 및 아일랜드에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좀비들이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지구 상에 좀비들은 언제 소탕이 될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아시아, 남미, 북미 등 좀비가 없는 지역이 없다. 아마 일본은 아예 좀비 사태때 대비를 제대로 하여, 좀비 사태를 막을 수가 있었다. 일본에 대해 많은 점을 배워야 되지만, 때로는 일본도 잠재적인 좀비들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 설령 일본에도 좀비사태가 발생을 하면 엉첨난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도 이에 대한 대안책을 마련을 해놓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안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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