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18

인터넷 생활|2013. 6. 27. 06:00
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18

글쓴이 : 황금너구리

서울 탈환 계획

아직은 점령을 당하지 않은 지역이지만 언젠가 점령을 당하게 된다.

중간에 전투 중인 서울 작전 부대는 이미 광화문 일대를 향해 전투 중이면서 한 편으로는 행군을 하고 있다. 뜻 밖에 서울 구석 구석 알지도 모르는 비밀 구역에 숨어 있었던 민간인들이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을 하였다. 어떻게 여태동안 버텼는지, 알길이 없었지만, 제일 중요한 사실은 그 들이 변하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기억이다. 작전 부대 사령관은 즉시 정부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를 하였고, 동시에 생존자들의 무리는 작전 부대들과 같이 행군을 하였다. 

경기도 군 부대로 가고 있는 소규모 부대는 어느 덧 조금씩 비밀 스러운 군부대가 보이기 시작을 하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 통신연락을 받은 위치이기도 했다. 그 주위에는 밤이라 분위기가 많이 어두웠지만,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주위에는 조용히 좀비들이 없었고, 빛바랜 전등이 밝게 빛이 나고 있었다. 부대 지휘관은 군부대 큰 문을 두드리지만 소식이 없었다. 군부대 안에 있는 생존자들은 철조망 밖에 누가 왔는지 볼려고, 확인을 할려다가 좀비로 착각을 한 모양인지, 가려다가 그만 두었다. 서울에서 온 소규모 부대가 오기 전에 미리 군 부대에 있던 생존자들은 좀비들의 습격을 대비해서 방어진지를 구축해 둔 상태이다.


우연치 않게 발견한 자동소총 덕에 철조망 멀리 자동소총을 미리 설치를 해놓았다. 이 사실을 모른채 군부대 주위의 부대원들은 두리번 거리지만, 부대 안의 소식을 알 길이 없었다. 한 병사는 소리를 질러본다. 병사는 가능한 한 큰 소리로 소시를 질러보지만 무엇인가 들리지 않았는지 다시 불러보았다. 부대 안에 생존자 몇 명이 큰 소리를 들었는지 다급히 철조망 쪽으로 가서 확인을 해보니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서 있어서 반가웠다. 때 마침 서울에서 온 지휘관 및 부대원들을 부대 안으로 들이고, 생존자들이 발견한 전차에 대해 생존자 중 최고 우두머리 중에 한 명이 지휘관에게 알려주었다.

그 중에 몇 명 부대원은 전차를 운용을 할 줄 아는 전차병도 있었다. 사람 숫자가 적어서인지 많은 전차를 이끌 수 없었고, 단 10대의 전차만 가져가기로 했다. 주위에 있던 통신병은 신속히 서울 작전 부대와 무전연락을 취하지만 쉽게 되지 않았고, 서울 상황도 정말 궁금해했다. 특히나 지휘관은 부애 안의 전차들이 있다는 정보를 서울 작전 부대 최고 사령관에게 전달할 계획이었다. 부대에 쓸만한 물건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을 해보고 식량 및 전차, 각종 무기, 트럭 몇 대를 운용을 할 계획이다. 물론 군 부대 문을 꼭 닫고 아무도 못들어오게 할 작정이다. 좀비라도 못들어오게..

서울은 이 시간 쯤 야간에 광화문 일대에 도착을 하여 조용한 건물에서 조로 나뉘어서 좀비들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 후 신속히 빌딩 점령을 나섰다. 다행히 좀비들이 얼마 없었고, 좀비의 실루엣이 보이더라도, 부대원들은 금방 좀비를 사살할 수 있었다. 오랜 전투 경험 끝인지 좀비들을 잘 잡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훌륭한 서울 작전 부대 지휘관 덕에 부대원들은 오래 전 통일한국이 중국군과 전투를 할 때 승리를 할 수 있었던 소식을 그 지휘관으로 부터 전해들었다. 적을 어떻게 하면 빠르게 제압을 하는지, 그리고 적은 무기로 최대한의 효과를 발휘하는 방법까지도 전수받은 부대원들은 좀비들과 전투를 할 때 많은 양의 무기가 아닌 적은 양의 무기로 싸우는 방법을 터득하는 중이다.


오랜 전투 끝에 피로감을 느낀 작전 부대원들은 곧 잠에 빠져들었고, 이 윽고, 주위를 지키는 병사는 다른 병사와 교체가 되었다. 일종의 야간 경계병이다. 혹시 모를 좀비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서이지만, 우리 부대원들을 지키기 위해서일 수도 있다. 단지 평화만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군인들이 있기에, 안전하긴 한데, 허나 잘 생각해보면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곳이 지금은 없는 것 같다. 점령당하지 않은 지역을 빼고는, 아직까지 정부에서는 아무런 보고가 올라오고 있지 않고, 정부에서도 별로 관심이 없는 듯 하다.

남쪽 지역 부산에서는 서울 탈환 작전에 대해 별 다른 기사가 없다. 서울 근방에 헬기 타는 조종사 및 기자들이 취재를 하러 왔지만, 서울 그 자체는 경악이었다. 움직이는 좀비들이 사방에 있었고, 좀비들은 너도 나도 할 거 없이 환호성을 외치고 있었다. 그 환호성이 공포스럽게 괴성을 지르고, 그 괴성이 기자들의 귀를 시리게 하지만 결국 이내 헬기는 서울로 부터 빠져나간다. 용산의 미군기지는 다행히 한국군의 지원을 받고 제대로 된 방어를 하고 있다. 용산기지의 미군들은 하루 빨리 미국이라는 고향에 돌아가고 싶은데, 미국의 뜻밖의 소식에 돌아가질 못하고 있다. 한반도 상황이나 미국의 상황이나 달라진게 전혀 없다.

해외로 나간 한국 해군 부대는 다른 나라의 연안 지역에 있는 좀비들을 공격을 하고 있다. 나머지 나라의 해군들은 서로 연합을 하여, 점령을 당한 지역을 되찾으려 노력을 하지만, 쉽지 않기만 하다. 세상에는 그에 따라 제대로 풀리는 것이 없지만 무언가를 원하고 확신하고 행동하기만 한다면 언젠간 되찾게 될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미국이 서둘러 준비중에 있는 것은 레이저무기다. 우주기지를 설사 점령을 했더라도, 우주기지에 한창 개발중이었던 우주선에 레이저무기를 떼네 전차나 소총에 어떻게 결합을 할 것인지 고민을 해야된다

레이저무기를 단 번에 사용을 하는 것도 좋지만, 그 것만으로는 쉽지 않다. 다시 어떻게 충전을 하고, 레이저를 쏠지 생각도 해야된다. 미국이 점령당한 지역을 탈환을 하더라도, 아직 탈환할 동부지역이 많이 있다. 한국도 세계도 마찬가지, 원래의 땅을 되 찾는게 주 임무다. 후손들을 위한 숙제로 남아있기도 하지만, 숙제를 미리 해서도, 늦게 해서도 무언가 정답이 없는거 같다. 우리에게 맡겨진 숙명은 좀비사태를 해결을 하는 것인데, 각국 정부는 신속히 무기개발에 대해 회담을 열었다. 무기 중에는 미국에 있는 레이저무기다. 레이저무기가 잘만 가동을 하면, 일반 소총이나 전차에 있는 포와 달리 레이저만 탑제를 시켜서 좀비들을 공격을 하면 된다. 물론 좀비들은 녹아버린다.

인류의 운명은 레이저무기에 하나로 좌우될 듯 하다. 공상과학의 무기가 현실화 된다면, 지구에 남아있는 생존자 및 저항군들은 좀비들고 대규모 전쟁을 벌일 듯 하다. 일본정부도 신속히 대체에너지를 개발을 하여 대체에너지로 어떻게 우주선을 쏘아올리지에 대한 연구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피해가 적은 국가는 군대를 피해가 많은 지역으로 지원을 해주었다. 남아 있는 무기들로 전투중인 나라도 있지만, 거의 멸망한 나라도 있다. 이들은 미리 준비를 안했든 했든 단지 평화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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