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16

인터넷 생활|2013. 6. 15. 06:00
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16


감염된 세계가 드디어 15화 마치고 16화에 들어갑니다. 언제 텍스트 본을 공개를 할려고 하는데 20화가 되었을 때 텍본을 공개를 하겠습니다. 1화에서 20화까지 텍본으로 공개를 하고, 감염된 소설이 몇 화까지 연재 될지 아직까지 자세한 계획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연재를 할 예정입니다. 처음 쓰는 소설이라 떨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흥미진진하게 써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소설에 관련된 내용은 허구입니다. 실제로 좀비가 나타날일이 전혀 없습니다. 흔히 상상 속에 나오는 존재일 뿐입니다.


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좋은 소설로 여러분들께 남겠습니다.^^!

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16

글쓴이 : 황금너구리

폭격 속의 생존자

언제 쯤 멈추게 될까?
고통이 없는 세상 속에서 살고 싶다


쾅쾅! 요란하게 울리는 폭탄이 투하되어 터지는 소리에 잠이 깬 군인들은 빌딩 속에서 잠에 깨어 났다. 부대에서는 공군기지에 폭격을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 긴급히 폭격을 하고 있었다. 지금 시각은 새벽 3:00시 이 때쯤이면 생존자들이나 군인들은 잠을 자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전 병력이 의문의 폭격소리에 부대는 즉시 공군기지에 연락을 해보았으나 폭격을 한 전투기가 어느 나라 국적인지는 자세히 밝혀지지 못했다. 확실한건 한국공군이나 미군 폭격기는 절대로 아니다.

이 상황에 아무도 모르는 전투기는 아군 전투기인지 적군 전투기인지 분간해내질 못하고 있다. 통일한국에 아무래도 반대세력이 있는 듯 한데, 사방에 좀비가 널렸는데, 그럴 상황이 만무하다. 뉴스나 언론에 보도는 되고 있지만, 새벽 중에 서울 상공 폭격 소식은 아직 전혀 들려오질 않고 있다. 새벽에 작전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공군기지에 내려진 작전이 없었다. 지금은 새벽 4시 경인데, 부대의 군인들은 다시 잠에 빠져들었다. 6시에 기상을 하고 다시 작전을 나갈 예정이다. 각 부대 지휘관들은 남은 시간 동안 작전 준비를 하고 취침에 들어갔다. 6시가 되자 마자 전투식량을 간단히 먹고, 서울 중앙으로 긴급히 좀비를 퇴치를 하는 것이다. 오늘 쯤에 삼족오 부대도 합류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승리의 소식으로 삼족오부대는 전라도를 탈환을 하는데 약간씩 승승장구를 하고 있는 셈이다. 며칠 동안은 충청도에서 큰 전투를 치루었지만, 많은 부상자나 사망자가 있었다.

이 밖에도 생존자지역에도 좀비들의 침략으로 피해를 보고 있었지만, 남아있는 생존자들은 긴급히 무기를 들고 좀비들을 총으로 쏴서 좀비들은 몇 번 쓰러지고 일어나더니 머리를 맞고 죽었다. 서울 비밀기지에 있는 생존자들은 다른 생존자들과 연락을 했는데, 그 들은 새벽에 폭격을 누가 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자세한 상황을 물어보진 않았지만, 연락된 서울의 생존자들은 다른 지역으로 갈려는 듯 했다. 서울의 지리를 누구보다 빠듯히 알고 있어서 좀비들이 많이 없는 지역만 골라 인천지역으로 향해 가고 있었다. 교통수단은 자동차나 버스였다. 순식간에 좀비들이 버스나 자동차를 쳐다보았지만 이내 공격을 해오자, 제빠른 속도로 도로를 지나갔다.

새벽에 폭격을 한 폭격기는 인천으로 향하는 생존자들이 알고 있는데, 과연 그 진실은 아무도 모르고 있다. 작전에 참여한 각 부대 병력들은 서로 나뉘어져 좀비들을 공격을 하였다. 죽기는 커녕 계속 몰려올 뿐이지만, 최대한 시간을 끌기로 하였다. 정보지휘관은 즉시 공군기지에 폭격명령을 요청을 했다. 얼마 전 작전지휘관은 치열한 전투 끝에 목숨을 잃어 사망하자, 정보지휘관이 폭격명령을 수행하였다. 병사들은 지치지만 계속해서 좀비들을 향해 총탄을 마구 퍼붓고 있지만, 탄환이 딸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다시 폭격명령과 더 불어 군수물자 지원요청도 같이 하였다. 군수물자는 최대한 폭격지점 멀리 부대들이 있는 곳에 낙하를 해달라고 전달하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 상공에서 폭격기 및 지원기들이 폭탄을 투하하고, 군수물자를 투하를 하였다. 한 병사는 멀리 저 멀리 바라보고 있는데, 버스 한 대와 자동차가 보였다. 생존자가 있나 싶어 지휘관에게 알리고, 버스, 자동차를 멈춰 세웠다. 버스와 자동차에는 확실히 살아있는 생존자였고 그들은 무기를 각자 가지고 있었다. 심지어 폭탄도 가지고 있어, 위험해 보이긴 했지만 살아남은 것도 대단할 정도다. 어디서 왔냐고 물었지만, 끝까지 대답을 해주지 않아, 대신에 새벽에 폭격을 한 폭격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기 시작을 하였다. 새벽에 폭격한 폭격기는 다름이 아닌 옛날 북한 지하갱도에 있는 폭격기를 긴급히 지하기지에서 발진해 서울에 좀비가 많은 구역에 신속히 폭격을 했던 것이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그들은 예전 북한군 출신들이었다. 북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고 있어서 통일된 한국이지만 통일한국도 모르는 북한의 지하기지를 잘 알고있어서 그 곳의 병사들과 자주 연락을 한다고 한다. 지하기지에 좀비에 대한 아무런 피해가 없어서 지하 군수공장을 통해 폭격기에 실을 폭탄을 제조를 하고 있다고 소식을 들었다.

무엇이 진실인지 삼족오부대 지휘관 및 나머지 부대 지휘관들은 어리둥절 하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다시 좀비들과 정면 대결을 한다. 이 때 버스, 자동차에서 내린 생존자들도 같이 부대들과 합류를 하였다. 생존자들은 다른 곳으로 갈려고 했지만, 식량이 모잘라 부대들과 합류 후에 식량이 충당이 되면 다시 떠나기로 하였다. 그들이 떠나고 싶어하던 곳은 인천이 아니라 제주도로 떠나는 것이었다. 인천항에 좀비들이 득실하지만 아직까지 피해보지 않은 배가 있는지 정확히 모르고 있다. 좀비들의 수는 줄어들기 커녕 약간씩 늘어나고 있지만 좀비들의 사망숫자도 조금씩 쌓이고 죽은자들의 시체들이 즐비하고 있다. 이 시체들을 다 불에 태울 예정이고, 모조리 깨끗하게 태울 것이다. 죽은 자들의 원하는 것이 진정한 죽음이지만 좀비가 되어서도 정체없이 떠돌아다니니 슬프기만 하다.

생존자들은 이렇게 많은 무리들의 좀비들을 상대해보는 것이 처음이라 당황을 했지만, 이내 분위기에 적응을 하고, 통일한국군과 같이 공격을 하였고, 조금씩 서울 중심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서울 중심부라면 광화면 일대가 될 것이다. 좀비들의 숫자는 약간씩 줄어들고 있다. 기회이긴 기회인 만큼 서울 중심부 점령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미군공군기지 및 한국군 공군기지에 다시 폭격 요청을 하였다. 하루에 폭격을 10 몇 번을 하고 있다. 건물들은 다 부서졌지만, 다시 재건할 계획은 없다. 평화가 찾아와야 되지만 전 세계는 아직까지도 좀비들과 전쟁 중이다. 좀비들에게 점령을 당한 도시들도 있어서 탈환작전을 펼치고 있다.

미군은 동부에 있는 우주기지를 점령계획에 세우지만 아직 작전까지는 나가질 못했다. 연방군을 재편성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걸릴 듯 하다. 해외로 나가있는 한국 해군전단은 한국정부에 연락이 왔지만, 무사하다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져 오고, 캐나다 동부도시를 캐나다군과 같이 공격을 하여 동부도시 몇 개를 탈환을 하였다. 이윽고 다시 해군전단은 영국해군기지로 향한다고 전하였다. 캐나다는 피해가 많지는 않지만 서서히 좀비들이 미국 동부에서 캐나다 쪽으로 약간씩 올라오고 있는 듯 하다. 미국 위성도 감지를 하였지만, 미국정부로서는 희망인지 절망인지 알 수가 없지만, 멕시코군도 방금 미국 서부에 도착을 하였다. 저번 보다 적은 병력이지만, 우주기지 탈환 작전에 도움이 될 만한 멕시코 병사들이다. 미국에게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병사들이다. 몇 일뒤에 미연방군, 멕시코군은 우주기지 탈환작전에 참여한다. 무기는 물론 재정비를 마친 상태이다. 미 동부에서 탈환한 미군기지에 전차들이 있어서 전차부대도 다시 재편성을 하여 서부 연방군기지에 배치를 해두었다. 4개의 전차부대도 같이 우주작전에 참여할 계획이니 미국 정부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티베트, 위구르도 만만치 않다. 대만공군이 지원폭격으로 해주지만, 인도도 뜻밖에 피해를 많이 보고 있다. 네팔, 부탄은 피해가 많이 없지만, 방글라데시 작은 나라라 인구밀도가 높아 국민들이 거의 좀비로 변해버리고 있다. 최악의 상황이지만, 인도, 방글라데시 정부는 침착하게 대응을 하고 있다. 살아있는 생존자들은 비밀기지에서 좀비들과 결사항전을 할 계획이다. 중동의 국가들은 열심히 좀비들과 싸우지만 평화를 되찾기 위한 테러도 마다하지 않는다. 좀비들은 테러에 반응을 하는지 모르지만 계속 달려오고 있다. 중동에서는 열심히 화염병이나 최루탄을 좀비들에게 공격을 하지만, 별로 크게 효과가 없는 듯 하다. 중동 각 국가에서는 연합을 하여 대규모의 전차부대를 편성을 하여 좀비들에게 점령을 당한 나라들을 하나 하나씩 탈환할 계획을 세운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이스라엘, 터키 등 네 나라가 연합을 하여 이집트 탈환작전을 펼치고자 하였다. 해외 각국 소식들이 즐비하게 전송되고 있지만, 희망인 만큼 힘찬 응원이 가시지 않고 있다.

언제까지 좀비들에게 땅을 빼앗겨야 될지는 모르지만, 최대한 다시 되 찾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남아있는 각 국가 정부관계자들은 서로 친하지 않는 적대관계였지만,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할려고 한다. 사태인 만큼 국가를 복구를 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좀비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역부족이다. 지구에 남아있는 전체 인구 80억명 중에 좀비화가 된 인구수는 가히 상상초월할 정도이다. 급속도로 좀비로 변해버렸으니, 그 숫자는 무려 40억명으로 추산이 된다. 오세아니아 국가들은 좀비들을 없애거나 본국에 아예 발을 들여놓지 않으려 한다. 더 이상의 좀비로 변하지 않기 위해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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