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하셨어요? 목소리가 굉장히 좋으시네요
인터넷 생활2013. 10. 22. 06:00
성악하셨어요? 목소리가 굉장히 좋으시네요
언제 부터인가 변성기 온 이후로 목소리가 점차 굵어지기 시작을 하면서 나의 목소리가 이렇게 새삼 변해가고 있단 걸 느끼고 있었다. 친구들이 나의 목소리를 들으면 왜이레 굵어졌나고 말을 하지만 목소리는 목소리일 뿐이다. 중학교 2학년 때 목소리가 점차 굵어지기 시작을 하면서 중학교 3학년 때 거의 다 굵어진거 같다.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시기를 너 목소리 좋구나라는 말씀을 하셔서 그런지 나는 내 목소리가 그저 신기하다고 만 느끼고 있다.
특별히 취미나 특기도 없었던 어린 시절에는 노래를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코인노래방에 가기를 시작을 했다. 그 때는 한 곡당 200원이었으니 정확히 2003년 여름 부터 가기 시작을 했다. 대략 중학교 3학년 때니 지금도 여전히 코인노래방 가고 있는 셈이다. 무려 10년 째 노래를 하고 있다. 그저 취미생활이나 즐기기 위해 부르는 거지만 언젠가 가요제 같은 곳에 나가고 싶다.
중학교 3학년 때 한자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그다지 한자를 잘 하지는 못했다. 아니 아예 못했다고 해야 정답이다. 한자 선생님이 여성분이셔서 아름다우셨다. 한자선생님은 나에게 목소리를 좋다는 말을 수 십 아니 수백번을 말씀을 하신거 같다. 정확히 여름 때 부터 노래를 연습을 하고, 가을에 The Jun - 다만 이라는 곡이 나와서 이 곡을 연습을 하고 직접 한자시간에 부른 적이 있다. 무슨 용기가 났는지 나와서 불렀을 뿐이다. 내 목소리가 신기했는지 잘부른다는 말을 하고, 졸업여행에서도 장기자랑에 노래로 나간 것 같다.
그 때는 녹색지대 - 사랑했을뿐인데 를 불렀다. 그 노래를 부르고 나서는 예쁜 음악선생님께서 노래를 잘부른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난 그 때 매우 기분이 좋았는데, 돌이켜 보면 중학교 때 그다지 하필 음악시간만 성적 90점 이상 잘 받은거 같다. 다른 과목은 다 잘 못하고, 오로지 음악과목만 90점 넘었다. 내가 음악에 소질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릴 적에 피아노를 6년 동안 배우고 그만 둔 적이 있다. 그 이후로 피아노를 친 적이 없고, 기회가 되면 피아노를 치고 싶다.
처음 보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목소리를 들으면 다들 내 목소리가 좋다고만 말씀을 하신다. 특히나 은행에 가거나 아니면 대형마트에 가면 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좋아하시는 거 같다. 나의 목소리는 중저음 목소리다. 오늘 시간이 남을 때 은행에 가서 잃어버린 카드를 찾으러 왔더니 직원분 한 분이 나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성악을 하셨어요? 목소리가 좋으시네요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순간에도 기분이 좋았는거 같다.
나의 장점이란 목소리만 좋은 걸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난 내 목소리가 그저 신기할 뿐이다. 이런 목소리를 갖는다는 건 쉽지 않는데, 특히나 담배는 안한다. 혹여 흡연을 하면 목소리가 조금씩 변할까봐 안하는 것이다. 아니 건강을 위해서라도, 취미인 노래를 꾸준히 부르고 싶다. 아 노래를 어떻게 하면 잘 부를 수 있을지 생각을 해보지만 연습만이 답인거 같다. 꾸준히 오랫 동안 단 한 곡이라도 제대로 연습을 한다면 다른 곡도 수월하게 연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만약 훗 날에 결혼을 한다면 결혼식 장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 직접 피아노를 연주를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면 정말로 아름답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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