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의 만남 대구스템프트레일~!

여행 스토리|2014. 11. 4. 22:29

때는 2014년 7월 중순에 대구를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호기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구에 여행지라면 수성유원지, 동촌유원지, 이월드, 두류공원, 달성공원, 고령강정보 등 정말 많다. 전혀 더 못가본 곳이 더 많을 정도로 알지 못한 곳에 수없이 새겨진 여행지들이다.

난 주로 가끔 어디론가 떠난다. 어디론가 떠나는 것이 좋기에 여행을 선택을 하였다. 굳이 장거리가 아니라 근거리 근교여행이 좋다. 보고 즐기고 기억하고 그 것이 좋기에 난 한 가지 선택을 한 것이다. 그 것이 대구스템프트레일이다. 대구스템프트레일이라는 것이 있는지 올해 알았고 그 달에 찾아서 알았다. 그저 호기심으로 대구여행을 해볼까 하면 어떨가 보던 도중에 동대구역에 관광안내센터에서 팜플렛을 보고 아! 이거 내가 원하던거다!! 여행을 하면서 도장을 찍는다?! 신박하다.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고 이윽고 트레일 수첩을 구입하기에 이르렀다. 단 돈 1,000원 만 있으면 한 권의 작은 수첩이 구매를 하고 펼쳐보았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대구여행지도도 챙겼다. 도대체 어디에 꼼꼼히 숨어있고 그리 나오지 않는 여행지가 있는지 호기심히 있었기에 열심히 지도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가본 곳 말고 전혀 가보지 않은 곳들이 많았다. 30개의 도장을 찍어서 대구관광협회에 수첩을 반납을 하면 되는 것이다. 그 것이 올해 나의 목표로 삼고 열심히 여행을 했다.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대구시티투어를 이용을 하기도 하고 대중교통은 절대 잊지 않았다. 나에게 값진 경험을 준 것이기도 하고 무언가 새롭게 시작을 할 수 있게 도전정신을 심어주는 것 같다.

재미있으니깐 하는거다. 난 이런 호기심으로 인해 결국 도장을 30개까지 다찍고야 만다. 그 여정은 앞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겠다. 도장이 하나씩 찍힐 때 마다 그 어딘가 오게 되었다는 성취감으로 인해 나는 흠뻑 매력에 빠져버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