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여행 - 남해의 바다의 주인공! 부산 해운대를 가다~

여행 스토리|2013. 3. 24. 19:55
당일치기여행 - 남해의 바다의 주인공! 부산 해운대를 가다~


2013년 봄이 오고 나서 오랜만에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오전에 학교를 갔다가 오후 1시 넘어서 부산에 무궁화호를 타고 갔습니다. 주말이라서 동대구역에 사람이 무척 많이 있었습니다. 코스는 정하지 않고 무작정 떠나는 여행이라 생각을 하고 당일치기로 간단히 오후에 갔다가 밤에 되돌아오는 식으로 여행을 하였습니다. 몇 시간이었지만 추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부산여행경로

동대구역 → 부산역 → 해운대 → 팬텀시티 → 부산역 → 동대구역


여행경로가 무척 짧습니다. 대략 부산엘 4시간 정도 구경을 하다가 왔습니다. 두 군데 구경을 했는데 의외로 지하철이 있어서 여행이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보통 시골여행을 하면 버스를 타는데 고생을 꾀 했는데 부산은 제 2의 수도라서 지하철이 많이 발전되어 있었습니다. 부산지하철 바다의 도시 답게 지하철 전동차 바닥이 바닷물 색깔로 이루어져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특히나 바다나 특정 역에 도착을 하면 갈매기 소리가 난다는 것이 매료되었습니다.


동대구역에서 부산역에 도착 후에는 부산역이 매우 넓고 신기해서 구경을 하다가 지하철역을 찾으로 갔습니다. 그 전에 여행안내가이드 책자를 여행안내소에서 찾아가서 챙겼습니다. 단 몇 시간이라도 부산여행을 할 수만 있다면 생각 끝에 코스를 정한 곳이 해운대와 팬텀시티입니다. 두 코스이긴 하지만 많은 추억에 남은거 같습니다.

첫 번째로 간 곳이 해운대입니다. 해운대 바다를 볼려고 지하철역을 타고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더군요. 끼여서 탔습니다.ㅎㅎ


해운대를 도착을 하니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커플들이 많았습니다.ㅠ.ㅠ 오랜만에 오는 바다라서 설레었는거 같습니다. 특히나 인상이 깊었던 게 저 나이 보다 어린 학생들이 밴드 공연을 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식인데 너무나 잘부르는 거 같았습니다. 부러웠죠..ㅎㅎ 어린나이에 벌써 그렇게 공연을~!!
공연이란게 쉽지 않을텐데 용기 있게 하더군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어요..~!ㅎ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모래 위를 걸을 때마다 약간은 더웠습니다.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기도 하고 그 밑쪽으로는 가질 않았습니다. 바닷물이 올라오기 때문에 모래사장 안에서만 걸었습니다.


해운대 바다를 가기 전에 신호등을 건너는 곳이 있는데 그 이전에 아이스크림 집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운영하는 곳인데 한국말을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스크림도 3000원 정도의 가격을 하고, 아이스크림 저기 막대로 묘기를 부리시더군요. 게다가 잘생기기까지, 정말 행복하게 보이시는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먹어보았는데 맛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이어서 맛이 있더군요.ㅎㅎ


아이스크림집 옆에 강아지 커플이 있었네요.ㅎ 매우 귀엽죠?ㅎ 한 마리 키우고 싶어지는 군요ㅎㅎ 그 이전에 큰 개도 보았는데, 해운대 바다를 구경을 하고 돌아올 때는 큰 개는 안보이더군요. 다시 지하철을 타고 두 번째 코스인 팬텀시티를 향해 갔습니다. 
   


팬텀시티 지상입니다. 부산에 제일 큰 쇼핑센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층이 많이 있어서 다 둘러보지를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좋은 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북적입니다. 저도 건물 안에서 길을 잃을 뻔 했네요. 너무나도 커서;;;



안에 구조도 정말로 화려하게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이 빵종류인데 먹음직 스러워보이고, 사람들이 구매를 많이 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구매해서 먹어보지를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한 번 구매를 하여서 먹어보고 포스팅을 할게요^^!!


부산의 팬텀시티 주위 빌딩입니다. 무언가 좋아보입니다. 마치 다른 세상에 온 거 같아요.ㅎㅎ 저기 빌딩안에 구경을 못해보았지만 안에 들어가보면 정말로 굉장할거 같아요. 마치 눈이 부실거 같네요. 팬텀시티에서 얼마 동안 구경을 하고 다시 부산역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서이죠.


부산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교통편이 편리해서 이전에 여행을 하던 거와 달리 목적지에 의외로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모르면 시민분께 질문을 하기도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처음에 지하철 역에서 만원을 넣고 표를 끊을려니 안끊어져서 군인분께 물어보았는데 지폐를 교환을 해야된다더군요. 저도 처음에 황당했습니다.; 부산에 처음와서 그런지 아직은 익숙치 않은 여행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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