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살아간다는 것

인터넷 생활|2014. 1. 21. 06:00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


하루는 24시간 길 것 같다. 때로는 길게 느껴지겠지만 짧게 느껴진다. 누구의 삶도 아닌 자기 자신의 삶이다. 하루 하루를 살면서 깨닫는 것이 있다. 내가 오늘 하루를 제대로 살았나라고 생각을 곰곰히 되새겨 본다. 그리 만족할 만한 하루는 아니지만 누군가를 위한 삶일 수도 있고 그저 그런 삶일 수도 있고 나 자신 만을 위한 삶일 수도 있다. 하루를 생각하기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렸다.

주어진 하루를 그저 그런 시간으로 보낸다면 무언가 씁쓸하지 않을까? 누군가에 그 하루는 간절히 바라는 하루일 수도 있다. 나 역시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내심 기대를 해보지만 때때로 쉽지 만은 않다.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월, 화, 수, 목, 금요일은 일을 한다. 일이 재미를 느끼면 좋을 텐데 그다지 매력을 별로 느끼질 못하는 것 같다.



일 끝나고는 주로 집에서 블로그를 하고 책을 읽는 것 뿐이다. 내게 만족이란 독서하는 그러한 만족이면 충분한 것 같다.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무언갈 하고 싶은 꿈이 없었던 것 같다. 가슴에 뛰는 꿈을 가져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직접 살아야 되는데, 부모의 말이나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살아가는 인생은 별로 만족을 하지 못하는 듯 하다. 자기 자신을 자기가 직접 주인이 되어 살아간다면 행복하지 않을까?

누군가는 알아주지 않더라도 묵묵히 그저 자기 일만 꾸준히 해나간다면 언젠가 빛바래지 않을까? 때로는 힘겹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더라도 꿋꿋히 견뎌내면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갈 수도 있는 법이다. 아직은 이룬 것 없더라도 조금씩 목표를 세워나간다면 설령 의심을 하지 않고 꾸준히 전진해 나간다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 이다. 난 원하는 것을 이루리라 확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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