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22

인터넷 생활|2013. 7. 14. 06:00

인터넷 좀비소설 - 감염된 세계 22

글쓴이 : 황금너구리

유럽통합군의 끝없는 저항

불가사의한 일은 어떠한 과학적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서유럽에 많은 무리들의 좀비들이 폴란드 및 체코를 향해 몰려오고 있다는 소식을 미국으로 연락을 받은 유럽통합군은 즉시 좀비와의 전쟁 준비를 돌입을 하였다. 좀비들의 숫자는 미국 위성에 파악된 숫자만으로도 엉첨난 인파였다. 통합군의 유일한 전차부대는 많은 무리의 좀비들을 제압하기에는 사실상 무리에 가까울 정도이고, 좀비들을 다른 방향으로 유인을 할 계획이었다. 유럽통합군은 이미 그에 대한 방호벽을 미리 서유럽 비출입금지구역에 설치를 해 놓은 상태이다. 좀비들이 아무리 몰려오더라도 벽을 뚫기 힘들뿐더러, 많은 양의 좀비들의 몰려올 경우에는 벽이 무너지는 것을 대비를 해야 했다. 



몇 몇 작전부대는 좀비들을 위한 함정을 만들고, 남아있는 자동무기들을 함정에서 멀리 배치를 해 놓았다. 대규모 좀비들이 오더라도 단기간으로는 버틸 수 있는데, 얼마나 많은 양의 좀비들이 죽을지 파악하지 못해, 전차부대는 즉시 벽과 함정으로 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배치되었다. 물론 좀비들이 방호벽까지 오기 전에는 폭격기로 좀비들을 공격을 하는 방식을 택했다. 작전이라는 개념 자체가 나라별로 전쟁을 했을 때 보다 많이 달라져, 좀비들과의 전쟁이다. 

좀비 그 들은 무기를 쓸 줄 모르며 오로지 깨무는 식의 공격을 한다. 악력이 얼마나 쎈지, 일반인이 감당하기 힘들정도다. 통합군 사령관은 즉시, 각 병사들에게 제대로 된 무기를 들고 좀비들과 싸워야 한다고 강조를 하지만, 전쟁의 판도는 어떻게 달라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겼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만, 무조건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유럽통합군이 좀비들과 전쟁을 할 동안 동유럽에 있는 몇 몇 나라들이 유럽통합군에 지원을 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작게는 소규모 병력이었지만, 어느 정도 도움이 되리라 확신을 한다. 

미국 측 위성에서는 서유럽쪽에 위치를 확인을 해보니, 좀비들이 급속도로 이동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어느 경로로 이동을 할지는 예측을 못하고 있다. 생존자들을 향해 이동 중이지만, 그 들의 목적을 정확히 모른다. 좀비들이라고 해서 지능이 높거나 낮거나 그런 좀비들이 아니고, 일반 보통 좀비들이다. 소식이 없던 러시아에서도 전쟁이 한 창 진행중이라 한다. 전쟁이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일어났지만,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인류와 좀비들과의 전쟁이다. 어느 역사의 유례도 살펴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좀비들과 전투를 치르고 있다. 인간과 인간끼리 전쟁하는 일은 이제 없다.


좀비들이 방호벽 근처에 다 다랐을 때 이 전보다 폭격기들의 폭탄이 빛발치게 떨어지곤 한다. 큰 괴성을 지르지만, 계속 몰려들기에, 방호벽은 이대로는 버텨줄까 고민을 하지만, 무너지면 곧 바로 전차부대를 투입을 하여서 좀비들을 공격을 할 계획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방호벽은 무너지고, 폴란드, 체코 쪽을 향해 좀비들이 천천히 오고 있었다. 이에 전차부대는 좀비들을 향해 행진중이다. 몇 몇 좀비들은 탱크에 깔리고, 머리통이 부셔지지만, 아직 살아있는 좀비들도 있다. 실제로 보기에는 참혹 그 자체지만 어느 누구하나 눈물을 흘리는 이가 없었다. 다들 유럽을 지키자는 불굴의 의지하에, 전투에 몰입중이다.

함정에 빠진 좀비들도 있지만 그 부근에 배치된 자동무기의 표적은 좀비들을 향해 갔고, 몰려오는 좀비들은 빛발치는 자동무기 세례에 한 명 두 명씩 쓰러져간다. 일반 보병은 즉시, 각 각의 무기들로 좀비들을 공격을 한다. 좀비들을 공격을 할 때 최대한 탄약을 아끼는 식으로 정확히 좀비 머리통에 맞추어야 했다. 가슴팍에 맞아도 달려오므로, 오로지 머리를 향해 사격을 했다. 크에엑 크에엑 신음을 내지만 사격을 멈추지 않고, 계속 하고 있자니 좀비들의 시체더미들로 쌓여져 갔다. 일부 전차부대의 몇 몇 전차는 앞으로 계속 돌진해나갔다. 좀비들의 피로 얼룩진 땅은 계속 좀비들이 몰려오고 있다.

유럽통합군은 정말 난감한 상황이지만, 다행인건 지원해준 국가들의 병력이 미리 많은 양의 탄약 및 무기들을 보급을 해 온 상태이다. 특히나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전차부대들이 새롭게 등장해, 좀비들과 전투에서 큰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아직 아무런 피해가 없는 유럽통합군의 전차부대는 슬슬 탄약이 떨어지기 시작을 하는데, 멈출줄 모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간다. 군의 피해는 아직 없었다. 방어를 좀비사태 초기 때 보다 수월하게 진행 중인지, 병사들의 사기는 좀 처럼 떨어지지 않는다.

하늘에는 다른 나라 전투기 및 폭격기들이 즐비하고 곧 바로 좀비들을 향해 공격을 퍼부었다. 한 쪽으로 집중 폭격이 아니라 분산폭격을 하였다. 많은 양의 좀비들을 없애려면 분산폭격이 옳은 방법일 거 같았다. 각 조종사들은 서 둘러 다시 좀비들이 몰려오는 끝 지점 조금 앞에서 폭격을 계속 해대고, 앞으로 서서히 좀비들을 향해 소총세례를 퍼부었다. 폭격으로 인한 좀비들의 피해는 실로 컸다. 이 것이 전쟁에 승리할지는 모르지만, 계속해서 공격중이다. 스폐인, 포르투갈에 남아있는 생존자들은 남아있는 좀비들을 공격하기에 여념이 없었지만, 동쪽으로 이동을 하는 바람에 좀비들이 거의 없는 상태이다.

아직은 서유럽은 안전하지가 않다. 언제 또 다시 좀비들이 공격을 해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생존자들은 재정비를 하곤 한다. 유럽통합군의 피해가 조금은 있었지만, 그다지 많지 않다. 잘 정비된 전차들 덕분인지, 일반 보병들은 크게 피해가 없다. 많이 몰렸던 좀비들은 반으로 조금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을 하고, 이에 다시 폭격기들은 좀비들을 향해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공중의 화력지원으로 인해 좀비들은 서서히 더 줄어들기 시작을 하고, 전군의 전차부대는 좀비들을 향해 돌진을 했다. 이에 각 부대들도 똑같이 움직였다.

지난 번의 큰 패배를 맛 본 유럽통합군은 이번이야 말로 진정한 승리를 거 둘수 있으리라 희망을 걸었다. 죽은 좀비들의 수는 예측을 할 수 없었지만, 몇 천만이 되는 것 같다. 몇 천만이 한 꺼번에 몰려온 것이 아니라 흩어져서 몰려오기도 하고, 때로는 강을 건너느라 많이 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때를 대비해 강의 다리를 폭격을 해 부셔버리고, 좀비들의 이동 진로를 방해를 하기도 했다. 다리가 끊겨 이동을 못하는 좀비들은 계속 강을 넘을려고 발버퉁을 친다.

서유럽에 남아있는 극 소수의 저항군은 동쪽으로 이동하는 좀비들을 향해 공격을 퍼붓는다. 미리 사전에 유럽통합군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는지, 동쪽으로 이동을 하기 시작을 하였고, 좀비들이 별로 없는 지역 일대를 좀비들이 남아있으면 소탕하는 식의 작전을 폈다. 이에 지중해에 있는 한국해군함대에 있는 소수의 한국군 부대는 서유럽에 상륙하기로 하고, 소수의 전차부대도 같이 서유럽에 상륙할 계획이다. 남아있는 생존자들은 무사히 다른 안전한 나라에 거주 중이고, 해군 함대에도 거주해 있다. 많은 도시들이 파괴되었지만, 좀비들이 별로 없는 이상 유럽에는 작은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동쪽으로 이동을 하던 몇 천만의 좀비들은 소수의 몇 백만 규모로 줄어들었고, 이동 경로를 바꾸기 시작했다. 좀비들이 점점 강쪽으로 몰려오는 동시에 좀비를 추격중인 저항군은 끝까지 좀비들을 향해 공격을 하였다.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지나가 좀비들이 거의 사라지고, 좀비들의 시체들만 많이 쌓여있다. 이번 대규모 전투는 유럽통합군의 승리인거 같다. 유럽통합군 사령관은 이제 전쟁에서 이겼으니 남아있는 서유럽의 좀비들을 소탕을 하기로 계획했다. 이에 지원하는 국가의 군대는 본국으로 돌아가 다시 좀비들과의 전투에 참여할 계획이다.

얼마나 많은 양의 좀비들이 남았는지 구분되지 않는다. 희망찬 내일이 존재하는 한 전투는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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