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찾아온 위장염

인터넷 생활|2014. 7. 7. 18:50
갑자기 찾아온 위장염


블로그 포스팅을 안한지 정말 오래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 포스팅을 잊은 체 지내다 보니 블로그까지 까먹을 뻔 했다. 할 수 없이 오늘 이렇게 들어왔다. 엊 그제 부터 아픈 배.. 무슨 원인인지 몰라 위염인거 같기도 하고 장염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아픈 채 잠도 못 들고 결국엔 금요일 오전에 집 근처에 내과에 갔다.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차가운 음식, 밀가루 음식, 짜고, 매운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시고 주사 및 약을 처방해주셨다. 약처방서를 약국에 들고가서 돈을 지불하고 약을 받은 뒤에 집으로 향했다. 건강의 소중함이란 이 때 깨달은 것 같다. 간혹 여름에 위장염이 많이 발생한다고 하던데 그 중에 한 사람이 나인게 안타깝기도 하고 얼른 쉬어야 겠다는 생각 뿐이다.

매일 매일 이제 4일 째 되는데 약간은 진전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태 동안 죽만 먹거니 아니면 밥을 먹기도 했다. 토마토 삶아서 갈아서 먹기도 하고 요플렛 약간 섭취를 했을 뿐이다. 지금은 뜨거운 물을 먹는 중이다. 차가운 물을 먹을려니 위장이나 장에서 무언가 잘못되면 깜짝놀래서 나도 모르게 조심스럽게 바뀌어 버린다. 오래 전 아직도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한다. 그 전에도 이런 증상을 겪었었고 무척 괴로웠다. 성숙해지는 단계일까? 고민되기도 하고 요즘 부쩍 스트레스가 쌓이는 날이 많아진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고 마음을 먹지만 그게 때로는 안된다.


안되면 안될 수록 되게 해야 하니 오늘 부터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꾸준히 해볼 계힉이다. 지금 당장 실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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