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 - 테러

인터넷 생활|2014. 3. 3. 08:00
자작소설 - 테러

글쓴이 - 황금너구리


현재 있는 세상은 종말이기 이전 인 암흑기인 세상이다. 누군가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지만 구원을 할 누군가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왜일까? 나도 모르게 그만 TV채널을 돌려보지만 여전히 암흑기라는 내용의 뉴스만 나올 뿐 별 다른 내용이 없다.


세계 3차 대전이 끝나고 전 후 복구 상황일텐데, 여기 한국만 멀쩡하다. 다행이 한국은 3차 세계대전의 참전국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나마 북한과 통일을 준비중이어서 여러 가지 준비해야 될 것이 많다. 세계 여러 나라들 중에 제일 피해를 많이 입은 국가는 미국, 중국, 인도 정도이다. 그나마 안전한 지역이 한국이다. 정말로 축복받은 땅이다.

난 밖에 거리에 나와서 구경을 해보지만 사람들은 늘 평소에 생활을 하던데로 화기애애하다. 밤이 되면 늘 그래왔듯이 유흥가들이 번성해 있어서 사람들이 술을 자주 찾곤 한다. 근데 제일 이상한건 검은색 승용차에 일가족이 탄 상태이고 한국인인지 아니면 다른 나라 사람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애매모호해 차 안을 보니 몸에 가스통들이 잔뜩 두르고 있었다. 뭐하려고 하는지는 의문이지만 지켜보기로 했다.


지나가는 행인은 승용차 안의 사람보고 당신 지금 뭐하냐고 소리를 쳐보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대답이 없는 상태이다. 무덤덤하게 가만히 있는 상태인데, 만약 차가 출발을 하기만 한다면 차가 폭발을 할 것 같다. 경찰이 신속히 승용차에 오지만 문을 열지도 못한다. 열면 터질까 조심 스레 고민한다.

몇 초뒤 승용차는 출발을 하고, 뒤 이은 추격전이 시작되었다.

"저 차 !! 잡아!! 당장 놓치면 안돼! 해고야!!"

"???"

"그냥 차인데요? 안에 뭘 들었길래?"

"알면 모르니? 폭탄이야!!"

"에이 한국에 무슨 폭탄을 개인이 소지를 합니까?"

"못 믿네.. "

승용차는 속도를 더 내어 한 창 경기중인 야구경기장으로 향해 제빠르게 돌진을 했다. 사람들은 우왕좌왕 하지만 야구관객들은 그저 야구구경만 할 뿐이다.

"펑!!!..          "

승용차가 터지고 이윽고 주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또 주위에 폭탄이 터졌다. 또 터지고, 지속적으로 터지는데 알 수 없는 일이다. 미리 계획이 된 일일까? 아니면 한국이 너무 평화로워서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일까? 한국을 향해 적대시 하는 국가는 이미 없는 상태인데, 누군가 한국에 원한이 있을 터이다.

"뉴스속보입니다. 일가족 4명을 태운 승용차가 야구경기장에 돌진하여 많은 인원이 사망을 하였습니다. 이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테러일 것으로 규정을 짓고 있습니다. 한국 내에 반대세력들이 있을까 상당히 의문이 갑니다."

테러.. 한국에 처음 일어나는 일이다. 과연 누구 짓일지 모르는 일이다. 나중에 결과가 나올터이니 기다려보는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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