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기를 매 번 실패를 하는 이유

인터넷 생활|2013. 11. 24. 06:00
책을 읽기를 매 번 실패를 하는 이유


1년에 사람들은 과연 책을 몇 권 정도 읽을까? 일반사람들의 기준으로 한 달에 2권씩 읽는다면 1년에 총 24권 정도의 책을 읽게 되지 않을까? 재미있는 책만 읽었을 경우도 있었을 거고, 아니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1년에 24권 정도를 읽었다는 가정하에서다. 설령 책을 펼쳐놓고도 읽지 못해 결국 덮어버리고 마는 사람도 있다. 책에 흥미가 없어서이기도 하고,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책을 덮는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


책을 덮는 현상이 일어나는 건 전자제품이나 TV에 익숙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정말 이런 경우가 있다면 사람들은 한결 같이 책을 읽지 않는다. 모두 다 책을 다 읽지 않는다는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도 주변에 보면 많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책을 왜 읽을까라고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는가? 그러한 사람들도 전자제품에 익숙해져 있고, 심지어 스마트폰도 늘 가지고 다닌다. 어느 정도 사용을 하는데 있어서 절제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한다.

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은 책 속에 빠지는 이유가 있다. 책이 재미있을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책이 있으면 그걸 읽고야 말겠다는 도전정신이야 말로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는 독서량이 증가하게 된다. 설령 독서량이 적다고 생각을 할 필요가 없다. 느리게 읽어도 되고 조금 더 빨리 읽어도 되지만, 처음에 책을 읽으면 맨 마지막장까지 갈려니 한 숨만 나온다. 새로운 책이나 오래된 책을 읽으면 읽는게 쉽지 않다. 한 장 한 장씩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에 반쯤 와있고, 그리고 마지막장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 한 권을 읽는 셈이다.


거북이가 걸을 때 느릿 느릿하게 걸어가지만 걸어가는 걸 보면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고, 언제 그 만큼 가는지 계속 보기도 한다. 거북이는 거북이니깐 자기가 원하던 길로 천천히 조심해서 걷지만 결국 목표지점에 도달한다. 헤엄도 잘치는 거북이인데, 책을 읽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예전에 책을 읽다가 덮었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한 걸음씩 걸음마를 뗀다는 식으로 책을 천천히 읽어나간다면 책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자신의 마음에 조금씩 저장이 되기 시작을 한다.

우선 책 한 권을 몇 일 동안이나 아니면 1주일, 한 달이라도 좋으니 한 권을 목표로 해서 읽어보라. 약간의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아 내가 왜 책을 읽지 않았나라고 회의감이 들 수 도 있고, 과거에 대한 후회가 밀려올 수도 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과거에는 책을 읽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지금 부터 책을 읽기 시작을 하면 된다. 후회나 회의감이 들지 않더라도 한 권을 읽었으니 목표를 달성을 한 셈이다. 다음에도 호기심으로 한 권을 더 읽고 싶어질 때도 있고, 또 다른 책을 찾고 읽을 모습 자신의 모습을 발견을 할 수가 있다.

좋은 책의 기준은 각기 사람마다 다르다. 좋은 책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야 말로 좋은 책이 될 수도 있다. 무작정 책을 고를려니 생각을 여러번 하게 된다. 이 책을 사서 읽을까 저 책을 사서 읽을까라고 생각을 하지만 복잡한 생각을 할 필요도 없다. 마음에 끌리거나 읽고 싶었던 책을 선택을 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직까지 책 읽기가 두렵다면 우선 책 처음 한 장을 넘기고 또 한 장을 조금씩 천천히 넘겨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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