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여행 - 도심 속 시원함을 느낄 만한 대구 동촌유원지

여행 스토리|2013. 5. 15. 06:00

당일치기여행 - 도심 속 시원함을 느낄 만한 대구 동촌유원지

주말에 날씨가 정말로 좋았습니다. 동촌유원지 이전에는 김광석 벽화마을 다녀왔는데, 벽화거리가 의외로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마비정 벽화마을 보다는 구경거리가 많지는 않지만 김광석님에 대한 노래를 들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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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촌유원지 가는 길은 대구 지하철 1호선 동촌역을 내리시면 바로 동촌유원지가 나옵니다. 정말 역에서 가까운 여행지입니다. 들어갈 때는 입장료도 없이 무료로 들어갈 수가 있네요. 저는 여기 처음 와봐서 올라올 때 매표소에 돈을 내고 올라와야 되는 줄 알았어요.ㅎ 동촌유원지 올 적에 지하철역에 여행지 관련사진이 있어서 동촌유원지로 오게 되었네요.


의외로 주위에 강이 있는데 무슨 강인지 모르겠네요. 금호강 아니면 낙동강 둘 중에 하나 아닐까요? 강이름 외우기 워낙 어려워서 브라질의 아마존강 중국의 양쯔강 밖에 모르겠네요ㅋㅋㅋ 자기 소유의 차를 타고와서 저렇게 주차를 해놓으시고 경치를 구경을 하셔도 좋아요.


여기 안에 들어갈 때는 원래 돈을 내고 들어가야 되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문이 닫혀 있고 운영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영만 하고 있더라면 저도 돈을 내고 다리를 건너보는 건데, 저기 다리를 건널 때 매우 무서울 거 같지만, 한 편으로는 눈을 감고 건너야 되는 거 같아요. 저기 다리 밟고 갈 때 밑에 나무 바닥을 밝고 건너야 됩니다. 혹시나 부러질까 의심이 되는데, 아직은 건너보질 않아서 자세히는 알지 못하겠네요.


운동을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입니다. 다른 분들이 단체로 체육대회 같은 걸 하고 계시더군요. 동촌역 앞에 자전거 대여소도 있어서 자전거를 빌릴 때 돈을 주고 빌리는지 아니면 무료로 빌리는지 그걸 아직 파악을 못했습니다. 경치 구경하러 온 것이기에, 다음에 들리면 자전거를 빌려봐야겠네요. 자전거 안타본지 정말 오래됬어요.




가끔 가다 보면 예쁘게 꾸며져 있는 정원 같은 곳이 있습니다. 안에는 자세히 들여다 보지는 못했지만 경치 구경하느라 이리 저리 둘러보았네요. 저기 멀리 오리배가 보입니다. 오리배를 직접 탈 수도 있어요. 오리배 탈 때는 돈을 주고 타야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움직이는 오리배 안에 사람이 몇 명 있는거 같네요. 직접 타보지는 않았지만 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왠지 타보면 자전거 패달 같은걸 밟으면 앞으로 나아가고 옆으로 꺽기도 하는 등 오리배를 운전을 할 수가 있네요. 동촌유원지에 가고자 하시는 분은 오리배 무조건 한 번 타보시길 바래요^^


중간 쪽에 오리배 정박소가 있습니다. 저기에서 오리배를 타는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더군요. 특히나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가끔 유람선 같은 배가 강 사이로 운영을 하는 거 같던데, 노래를 부르시는 분이 있습니다.


처음에 있던 사진에 보시던 다리위에서 찍었습니다. 왠지 모를 아슬 아슬함이 묻어나오네요. 여기 정말 빨리 건너고 싶어서 빠른 걸음으로 갔습니다. 크게 위험하지 않고, 다리 위에서 자전거를 타실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리 위를 건너면 아주 짜릿한 느낌이 날거 같네요.


다리를 건너면 주위에 커피숍이나 편의점 등이 있습니다. 편의점에서 레드불을 사러 갔었는데, 귀여운 고양이 한 마리가 있더군요. 도망가지도 않고, 사람들을 좋아하는거 같애요.ㅎㅎ 색깔은 주황색 줄무늬 고양이인데, 귀여워요. 편의점 앞에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가보면 공연 비슷한 것을 하고 있었습니다. 노래 부르시는 분 노래 정말 잘부르시더군요.


동촌유원지 가보시면 주위에 온통 산이라 아름다우실 거에요. 아직 안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바래요. 대구여행을 오고자 하시는 분들은 동촌유원지도 코스에 넣으시길 바래요.ㅎ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 곳이고, 연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래요^^ 저의 포스팅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언제나 축복을 기원합니다^^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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