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여행 - 역사의 고장 전주 한옥마을

여행 스토리|2013. 5. 6. 06:00
당일치기여행 - 역사의 고장 전주 한옥마을



이전에 포스팅이 곡성 기차마을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곡성 다음의 전주의 한옥마을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전라도여행코스는 아래의 포스팅에 있습니다.

당일치기여행 - 꿈에 그리던 곡성 기차마을 ☞ [포스팅 보러가기]



곡성에 기차마을을 다녀오느라 약간은 피곤했던거 같습니다. 기차마을 이리저리 걷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네요. 전주역에 도착을 하니 전주역은 곡성역과 달리 옛날에 고급스러운 집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마치 왕이 계시는 느낌이 드네요.



전주역에서 버스를 타고 한옥마을까지 갔습니다. 한옥마을 가는 버스를 탈려면 전주역에서 신호등을 건너고 가보시면 삼성병원이 있습니다. 삼성병원 건너편 역전승강장에서 79, 12, 60, 109, 119, 142, 508, 536, 542, 545, 546, 552번 버스가 한옥마을로 가는 버스입니다. 한옥마을로 가는 버스가 의외로 많이 있네요.


전동성당입니다. 토요일이라 사람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행사까지 하고 있어서 주위에 천막들이 많았습니다. 천주교에 관련된 행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한옥마을로 들어가는 데는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경기전에 들어갈 때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되네요.


전동성당 내부입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이지만 옛날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특징은 조용히 해야된다는 점입니다. 들어가보니 정말로 조용 조용했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사진만 찍고 나왔습니다.


여기가 경기전입니다. 경기전에 들어갈 때 1,000원을 내고 입장을 해야 되는 곳입니다. 지갑에 지폐가 없어서 돈을 뽑고 레드불을 하나 사먹고 입장료를 구입하고 경기전에 들어갔습니다. 레드불이 너무 좋아진거 같네요. 앞에 입구 쪽에 조선시대에 의복을 입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경기전 안입니다. 조용하지만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주위에 둘러보면 조선시대에 했던 놀이들을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구경만 하고, 이리 저리 돌아다녔습니다. 경기전 안에도 역사박물관 비슷한 게 있었습니다.




이 곳이 역사박물관입니다. 대체로 조선시대에 관련된 유물들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 부터 의복, 사용했던 물품이나 다양한 걸 보실 수가 있습니다.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장소네요. 지하에까지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한옥마을을 구경을 하고 자만 벽화마을로 가기 전에 경치를 구경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전주한옥마을 입구에서 쭈욱 오르막길 올라가보면 따로 계단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고 반대로 출구이기도 한 곳입니다. 여기에 보시면 왼쪽으로 가보면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에 올라가서 구경을 해보면 한옥마을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가 있습니다.


위에 보는 바와 같이 우아한 풍경을 자아냅니다. 비록 현대시대이지만 한옥마을 만큼은 조선시대에 온 느낌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왠지 모를 전통의상을 입고 있다는 상상을 하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경치를 구경을 하다가 벽화마을로 갔습니다.


정식명칭은 자만마을 벽화갤러리입니다. 흔히 전주 벽화마을이라고도 합니다. 전주 벽화마을로 부르겠습니다. 대구 달성군에 있던 마비정 벽화마을과 비슷하게 벽에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통영 벽화마을이나 안동 벽화마을도 위와 비슷한 형태입니다.

대구 달성군 마비정 벽화마을 ☞ [포스팅 보러가기]
통영 벽화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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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벽화마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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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지 다양한 모양의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상상력에 세계에 빠지곤 합니다. 마치 다른 세계에 온 듯한 분위기가 살아나내요. 의외로 한옥마을과 벽화마을이 가까워서 이동을 하기에 편리했습니다.


벽화마을을 천천히 구경을 하면서 이런 벽화도 있고, 저런 벽화도 있구나라고 느끼고, 다른 지역의 벽화에 비해 어떤 점이 매력이 있고, 어느 부분이 제일 아름다운지도 생각하게 만드네요. 각 도시 마다 벽화마을의 특징이 있는거 같네요.


전주 벽화마을은 다른 벽화마을과 달리 자연에 관련된 벽화가 많이 있습니다. 전라도에는 평야가 많이 있어서 살기는 매우 좋을거 같아요. 공기도 좋고, 섬진강이 흐르고 있어서 섬진강에도 예쁜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거 같아요.


벽화 중에서 이 벽화가 제일 마음에 든거 같아요. 여우하고 새하고 정말 제대로 그리신 것 같습니다. 이거 그리신 분 솜씨가 정말 예술적이십니다. 정교하고, 실제 같은 느낌이 납니다. 벽화마을에 의외로 벽화가 많았습니다. 고양이 그림이 제일 인상이 갔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그 때 다시 포스팅을 올리도록 할께요.


벽화마을에서 바라본 마을입니다. 저희 집은 저 멀리 산을 넘어야 있네요. 벽화마을을 구경을 다하고 여행을 더 할려다가 대구로 가는 버스가 없을까봐 여기까지 구경을 하고 버스를 타고 다시 시외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저녁 간단히 먹고, 간신히 버스에 올라탔네요.


버스에 올라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다음에 또 오리라는 기약에 찍었습니다. 갈 수록 여행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겠네요. 여행도 시행착오를 겪어보아야 되는 것이군요. 아직 전주에서 남아있는 여행지를 다 둘러보지를 못했습니다. 휴가 때 제대로 계획을 짜봐야 겠네요.

세계 속에서도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지만 국내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접해보지 못한 비밀의 장소가 있습니다. 비밀의 장소를 발견을 하면 여러분께 알려드리고 싶어지는군요. 아직은 모험가나 탐험가는 아니지만 단순히 여행을 하는건데 나름 보람이 있네요. 무언가 색다른 것을 추구하기도 하고, 상상력을 더해주기도 하네요.

처음 해본 전라도여행은 나름대로의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다음 번에는 강원도 여행을 해볼 계획입니다. 강원도라면 정동진이 생각이나네요. 야간기차를 타고 할 생각이지만 아직은 정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도에 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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