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남자

인터넷 생활|2014. 5. 21. 08:00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남자
 


많은 여성분들이 선호를 하시기도 하고, 좋아할 만한 목소리인데, 게다가 노래까지 잘부른다면 정말 기분이 좋지 않을까요? 특히나 연예인 분들이라면 중저음 목소리를 가지신 분이라면 인기가 하늘 높이 솟을 거 같네요.


얼굴은 보통인데 목소리가 중저음이라면 과연 여성분들이 좋아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지만 저는 얼굴이 매우 평범하답니다. 그리 잘생긴 것도 아닌데, 목소리만 중저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새 부터인가 중학교 들어오면서 부터 목소리가 바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 목소리와 달리 너무나도 저음이 되어서 애를 먹었는데 지금은 적응을 할 만 합니다. 가끔씩 길거리에 여성분들이 길을 묻곤 하면 저는 대답을 해드리긴 하는데 놀래신 분이 많으신 기억이 나네요. 특히나 편의점이나 대형 할인마트에 들리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면 목소리가 좋다고 직원분이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목소리가 언제 변할지 모르지만 계속 지금 이 목소리로 지속이 되었으면 하는데, 과연 지속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씩 일 주일에 한 번씩은 코인노래방 혼자서 부르곤 합니다. 금영기기라서 녹음기능까지 지원을 하니 녹음을 하고 들어봅니다. 전 보다 조금 나아졌다면 다른 지인에게 공개를 하거나 아니면 따로 보관을 하는 등 저 만의 리스트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부르고 싶은 곡은 많은데, 가끔 제가 못따라가는 곡이 너무나도 많다는 걸 느끼네요. 10년 동안 노래를 즐겨 부르지만 아직 완벽하게 좋아하는 곡을 찾지를 못했습니다.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졌다는 것에 크게 감사합니다. 이 것 빼고는 크게 내세울게 없는거 같네요. 꾸준히 연습을 하게 되면 훗 날에 가요제 여길 나가보고 싶군요.ㅎ 그럴 만한 여력이 될 때까지 한번 도전을 해보아야 겠네요. 저 만의 버킷리스트 노래 꾸준히 연습하기 이걸 또 추가하여야 겠네요.ㅎ 아직 많이 이룬게 없지만 언젠가 시간이 지나고 과거를 돌아볼 때는 이런 것도 했었구나라고 가끔 기억이 남게 되는군요.

올해 2014년이라면 내년 지금의 오늘이 어떻게 변해있을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하고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지금 보다는 다른 모습이겠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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