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포항여행 - 많은 인파 몰렸던 포항 바다

여행 스토리|2014.01.02 06:00
당일치기포항여행 - 많은 인파가 몰렸던 포항 바다



올 해 드디어 2014년 1월 1일이네요.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을 하지만 어제 TV에서만 카운트 다운 그리고 1월 1일이 되자 마자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을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오늘 딱히 심심해서 포항에 바다를 보러 가자는 생각에 포항에 떠났습니다. 오전에 일찍 고요한 아침에 서부정류장에 도착을 해서 커피를 한 잔 마시고 바로 포항행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대구에서 포항까지는 대략 1시간 10분 ~ 1시간 20분 정도 걸립니다.


1월 1일인지 포항 거리에도 조용해서 호미곳에 가보면 많지 않을까 예상이 되어 200번 버스를 타고 구룡포로 향했습니다. 구룡포까지 가는데 1시간도 걸리지는 않지만 차가 많이 막히지는 않았네요.


호미곳을 갈려면 구룡포에서 다시 호미곶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매 시간 마다 시간이 그 때 그 때 다릅니다. 특히나 오늘 같이 큰 휴일일 경우에는 사람들이 바다에 집중적으로 몰리니 호미곳을 갈 상황이 되지 않아서 버스를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기다리다가 지쳐서 구룡포에서 제일 가까운 곳 중에 구룡포 해수욕장을 선택을 했지만 역시나 택시타고 갈려니 많이 밀린다기에 그 주위에 항구나 다른 여행지를 구경을 하러 갔습니다.

생각보다 오늘 포항여행을 길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쯤에 차가 밀릴까봐 일찍이 여행을 마쳤어요. 오늘 포항에서 들린 곳이 구룡포 근처에 항구 구경을 하고, 구룡포 근처에 있는 문화거리를 걸었어요. 이 말고는 딱히 여행이라고는 설명이 안되네요. 전 보다는 가볍에 한 여행이네요.


포항은 정말이지 바다의 도시인거 같아요. 포항에서 버스를 타고 바다를 나가보면 멋진 항구들이 펼쳐져 있어서 한 번 쯤 와보고 싶은 그런 곳이에요. 흔히 지구가 둥글다라는 걸 보면 바다를 보면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높은 곳에서 바다를 보면 지평선이 수도 없이 넓은 거 같아요. 저 반대편에는 무슨 나라가 있을까라는 문득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간단하게 나마 길을 걸으면서 산책을 할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과메기 문화거리네요 포항에서 알아주는 곳이랄까? 여기 계시는 분들은 매일 걸으실 거 같아요. 바다는 많이 와보지는 않았지만 각 도시 마다 서로 서로 다른 것 같네요.


위에 말했던 구룡포 근대 문화거리입니다. 여기 코스가 많이 길지는 않지만 역사를 좋아하시는 분 들이라면 이 곳을 추천을 해드립니다. 걷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색 다른 걸 찾으시는 분들도 여길 한 번 와보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네요. 입구 안에 들어가면 옛날에 사용했던 건물들이 나옵니다. TV에서 봤던 것 보다 실제로 보니 옛날 그 때 그 시절로 돌아온 느낌이 들어요. 입구 쪽에서 쭈욱 계단이 있는 곳에는 간단한 공원이 있어요. 공기도 쐴 겸, 바람도 맞을 겸, 한 번 주위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네요.


구룡포 근대 문화거리 안에 있는 회색 계단을 쭉 올라와서 구룡포의 멋진 경치를 구경을 했습니다. 여기 정말 와보면 환상적일 것 같은 이미지가 저의 마음 속에 깊이 심겨지네요. 배가 떠나는 건 저도 구경을 못해봤습니다. 대신에 직접 탄 적은 작년에 통영여행 때 제승도에 갈 때 탄 기억이 나네요.

포항에서 보낸 하루는 짧은 하루였지만 새해에 있어서 첫 여행지네요. 다음에는 호미곳에 직접 가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서 다시 포스팅을 해야 겠네요. 여행이란게 때로는 완벽할 수가 없는 것이 오늘 같은 날이네요.ㅎ 호미곳으로 가는 방법까지는 알았으니 다음 번에는 쉽게 찾아갈 수 있을 거 같아요. 올해 첫 새해 날인데 남은 하루 잘 마무리를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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